
(경남=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에서 지난 2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명 발생했다. 이는 전날에 비해 34명 감소한 수치다.
경남도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1262명으로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김해 27명, 창원 20명, 거제 6명, 진주·양산·창녕 각 4명, 사천·하동 각 1명이다.
기존 김해 외국인 음식점(1)외에 또다른 김해 외국인 음식점에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지난 23일 최초 확진자 2명 발생 이후 24일 2명, 25일 12명, 26일 3명, 27일 6명이 김해 외국인 음식점(2)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누적 확진자는 25명이다.
김해 외국인 음식점(1)과 관련해서는 8명이 추가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63명이 됐다.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기존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신규 확진자는 22명(32.8%)이며, 수도권 등 다른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는 12명이다.
4명은 해외입국자이며, 이중 3명은 주한미군이다.
나머지 15명은 감염경로 조사자이다.
최근 일일 확진자는 Δ24일 47명 Δ25일 73명 Δ26일 101명 Δ27일 67명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만1262명이 됐으며, 현재 518명이 입원했고, 1만711명이 퇴원, 33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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