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다녀온 후 감염된 예산 확진자 관련 누적 8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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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다녀온 후 감염된 예산 확진자 관련 누적 8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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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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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예산=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예산에서는 지난 7일 강원도로 휴가 다녀온 후 감염된 확진자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n차 감염이 확진자 가족·지인들로 이어지고 있다.

13일 충남도와 예산군보건소에 따르면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예산 79번 확진자(40대) 관련 감염자가 밤사이에도 발생, 누적 8명으로 늘었다.

관련 확진자는 예산 80~83번, 예산 90번과 전날 확진된 92~94번이다.

이로써 충남 예산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4명으로 집계됐다.

12일 오후 10시 30분 기준으로 예산에선 가족 및 지인으로부터 감염된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이 중 1명은 타지역 접촉자다.

예산 91번 확진자(40대)는 전북 304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전날(12일) 예산종합병원에서 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고 충남생활지료센터로 이송됐다.

예산 92~94번 확진자는 가족 관계로 충남 5398번 확진자(예산 81번)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예산 81번 확진자(40대)는 예산 7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7일 함께 휴가를 다녀온 일행들이며 이로 인한 n차 감염자다.

이들 확진자(예산 92~94번)는 지난 12일 예산군보건소에서 검체채취결과 양성판정을 받고 아산충무병원에 입원했다.

군과 방역당국은 예산 91~94번 확진자의 동선 파악 등을 위해 정밀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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