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25일까지 잔금 납부 못내

영상으로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이포커스 홍건희 기자] 쌍용자동차 매각이 또다시 무산됐습니다.

쌍용차 인수자로 선정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결국 인수대금을 내지 못하면서 인수계약 차제가 백지화 된 것인데요.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쌍용차의 회생 가능성도 불투명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쌍용차는 28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투자계약에서 25일까지로 정한 잔여 인수 대금 예치의무를 이행하지 못함에 따라 지난 1월10일 체결한 'M&A를 위한 투자계약'이 해제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이달 25일까지 인수대금 3049억원중 잔금 2743억2000만원을 납입해야 했으나 이 기간 내 잔금을 납입하지 못한 것입니다.

에드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쌍용차 인수 계약 체결 이후 돈을 대 줄 재무적 투자자(FI)를 구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충분한 인수 자금도 없이 쌍용차를 인수하려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CG/이수진 디자이너
CG/이수진 디자이너

에디슨모터스는 버스와 소형 트럭 등 상용차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인데요.

이 회사가 지난해 쌍용자동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자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에디슨 모터스는 지난 2020년을 기준으로 매출액 897억원, 자산규모도 1067억원에 불과합니다. 지난해 6월 기준 종업원수는 180명 정도인데요.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는 새우가 고래를 품은 겪으로 과도한 인수욕심이라는 시장 평가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영상제작=곽유민PD)

CG/곽유민PD
CG/곽유민PD

 

홍건희 기자 hong@e-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