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음악'을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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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음악'을 들으며...
  • 이인식
  • 승인 2013.04.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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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막걸리 한잔 하고 싶은 저녁^^

사지포 둑방에는 바람이 세차다. 모처럼 트럭 안에서 '세상의 음악'을 들으며 어둠을 기다린다. 겨울철새들은 대부분 떠났지만 봄철 이동하는 도요물떼새는 먹이터로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 이곳이 보호지역이 안되었다면 유원지가 되었거나 지방공단이 되었을 곳.

불현듯 97년 생태계보전지역과 99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과정에서 민간습지보전운동가였던 나조차 굳은 신뢰를 보냈던 환경부의 당시 공무원이었던 김원민씨가 보고싶다. 주민과 창녕군조차 보호지역에 반대했던 당시의 상황은 살벌했지만, 끝까지 주민과 행정을 설득했던 그와 막걸리 한잔 하고 싶은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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