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농촌에 청정기술과 문화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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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농촌에 청정기술과 문화지원
  • 새마갈노
  • 승인 2009.12.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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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CT연구단 영양군과 양해각서 체결

[편집자 주] 연세대 CT연구단은 낙후된 농촌지역의 생태환경을 보존하고, 전통문화적 특성을 통한 지역활성화 방안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소외된 농촌을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로 만들기를 위한 사회적인 기업(NPO)운동의 일환이었다.

2005년 전국에서 가장 교통편이 불편한  영양군 지역발전 촉진과 전통문화 및 환경 연구를 위한 관·학 상호협력체제를 갖추고 다양한 사업을 아낌없이 추진했다. 그 당시 기억에 남는 것은 "제1회 영양군 일월산 산나물축제"와 "제1회 전국 민속명주 막걸리 품평회(일명 친환경 막걸리 품평회)" 등이었다. 

지금은 막걸리가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가치를 인정 받고 있지만 그 당시만 하더라도 막걸리에 대한 인식이 별로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가장 낙후된 영양군에서 민속명주 막걸리의 대중화 방안과 세계화 가능성 모색이라는 학술심포지움을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농촌사회의 전통문화와 지속발전 가능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나 지자체의 이해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 경북 영양군-연세대CT연구단 상호협력 기념식

영양군(군수 김용암)과 연세대CT연구단(단장 설용건)는 22일 연세대 상남경영원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단의 우수한 인력과 연구기술을 활용, 영양군을 지역 균형발전의 모델로 발전시키고, 새로운 농촌의 패러다임을 적용해 청정기술을 다양하게 접목해 '농업과 환경' '관광과 문화'의 조화로운 공생공영의 새로운 문화를 만든다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연세대CT연구단은 이에 따라 영양군에 각 분야 전문인력을 지원,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전통 문화유산을 보존하며 지속가능한 농촌사회를 위한 종합계획의입안과 정책의 개발, 친환경적인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양측은 첫 사업으로 친환경적인 에너지 및 재활용 기술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영양군내 자연에너지 체험공원 조성과 친환경 농업 시험농장 및 재배단지 조성 등 사업에 착수키로 했다. 또 5월 개최되는 제1회 산나물축제에 기술지원을 약속했다.

김용암 영양군수는 "관·학 상호협력체계를 통해 양질의 자원을 개발, 소득을 높여 잘사는 지자체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설용건 단장은 "관·학 협력체계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우수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영양군(군수 김용암)과 연세대CT연구단(단장 설용건)의 상호협력 합의서 체결모습

업무제휴를 위한 기본 합의서


연세대학교 CT연구단과 영양군(이하 양 기관)은 상호 신뢰의 정신을 바탕으로 공동 번영을 위하여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상호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기로 합의한다.

   
▲ 경북 영양군-연세대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


1. 양 기관은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역사와 문화를 보전하며, 상호 교류를 통해 낙후된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적정한 과학기술과 환경, 관광과 문화의 조화로운 창달을 위해 노력한다.

2. 양 기관은 상시적 지역협력체의 구축을 통해 낙후된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자체계획을 수립 자문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구체적이고 효율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하여 다음의 사항에 대해 공동 노력한다.

가. 영양군의 장기계획 입안 및 실행사업 분야

 연세CT연구단을 중심으로 지역 역량과 조건에 맞는 차별화된 정책 및 사업기획을 입안하고, 구체적인 실행사업과 연계된 특성화 분야를 발전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인적교류 등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나. 영양군 자연에너지체험공원 조성분야

 우선 환경친화적 적정기술의 자연에너지(태양, 지열, 풍력, 수력, 연료전지, 바이오에너지 등)분야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자연에너지체험공원’을 추진한다.

 농촌관광(녹색관광)운영을 위한 생태학습 수목원 건립과 자연숲 조성, 생태학습단지를 조성하고 생태건축, 자연에너지, 환경보전기술, 자원의 재활용 방안 등을 차별화하여 교육할 수 있는 가칭의 ‘환경개방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 영양군의 특성에 맞는 청정기술(Clean Technology)분야 개발 및 Bio&Energy농업(친환경농업기술)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소 설립을 추진한다.

 이를 위하여 연세대학교 CT연구단은 각 분야 전문 인력과 각종 기획자문, 기술지원을 하며, 연세CT연구단 주관 하에 경기도 남양주시 덕소농장에 Bio&Energy농업(친환경농업기술)분야 시험재배와 공정개발을 위해 실험장을 확보하고, 영양군은 적절한 부지를 선정하여 구체적인 재배 및 보급단지로 제공하고 재원확보를 위해 노력한다.

다. 지역발전의 지속적 추진을 위한 문화축제기획

 마을지도자 등 지역사회의 중심추진인력의 양성과 군민의 역량을 통합, 낙후된 농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민, 관, 학 분야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 지역문화재와 자연환경을 기본으로 하는 지역문화축제 개최를 지원하며 장기계획으로 지역발전과 홍보를 위한 적절한 이벤트 개최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라. 낙후지역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움 개최

 낙후지역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움의 정기적인 개최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3. 양 기관은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 관심사에 대하여 협력하고 상부상조함으로써 상호 유대를 돈독하게 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양 기관의 장은 위 사항에 대하여 합의하고, 2부 작성된 합의서를 서명 교환하며, 구체적 업무협약은 양 기관에서 소정의 절차와 협의를 거쳐 체결하기로 합의한다.

                                                                            2005년 3월 22일


                             영양군수 김용암                                          연세대학교 CT연구단장 설용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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