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햇살 아래 짖게 물드는 블루베리 단풍 하나하나가 선물
뒤뜰 정원에는 허브정원과 함께 여름철 보라색 열매로 즐거움을 주었던 블루베리 정원이 벌써 녹색에서 노란색 물이 들기 시작, 이제는 주황에서 빨간색 가을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가는 것을 바라보니 절로 행복해집니다.

사람도 저렇게 곱게 늙어 가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하면서 나이가 들면서 조심해야 될 것들을 생각해봅니다. 욕심을 조심하고, 아집과 자랑, 잘 난체, 말 많음을 멀리하면서 좀 더 진중하고 깊이 있고, 순수 담백하게 물들어 가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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