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38시간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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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38시간 남았습니다
  • 이현숙 프로그램 국장
  • 승인 2020.12.30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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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에 의존해 만들어지는 플라스틱은 생산부터 폐기까지 무수한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킵니다

저는 그린피스 동아시아 지부의 캠페인 국장 이현숙입니다. 이전에는 서울사무소의 캠페인을 총괄하다가 이제 동아시아 전체의 캠페인을 책임지게 되었는데요, 그만큼 한국이 환경문제에 대해 어떤 국가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해양보호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2016년 기준 1인당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이 미국과 영국에 이어 전 세계 3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그러나 그린피스 플라스틱 캠페인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주신 많은 시민들의 지지 덕분에, 롯데마트와 이마트가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 문제를 일부 개선하겠다는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이제 변화는 시작되었습니다. 더 많은 기업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에 박차를 가할 때입니다. 이를 위해 그린피스는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플라스틱 보고서를 함께 만들었습니다. 이 보고서의 발행을 위해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번 신규 보고서는 지난 10월 진행한 시민참여 조사를 기반으로, 플라스틱을 무분별하게 제조 유통하는 기업에게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보고서 발행을 통해 언론의 관심을 모으는 것은 물론 기업들에게 압박을 가할 것입니다. 시민들의 노력이 담긴 보고서를 2021년 1월에 안정적으로 발행하기 위해서는 내일 자정까지 100명의 후원자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제 38시간 밖에 안 남았습니다.

시민참여 플라스틱 보고서를 1월에 발행하기 위해 지금까지 66 명의 시민 여러분이 새로 후원을 결심해주셨습니다.

내일 자정까지 34 명의 후원자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플라스틱은 우리 생활 깊숙이 침투해 있습니다. 한때 플라스틱은 ‘편리함’과 ‘재활용’의 대명사였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가 믿고 있던 것과는 달리 생산된 플라스틱 중 겨우 9%만 재활용되며,대부분은 소각되거나 매립되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 수도권은 쓰레기 매립지가 포화상태에 이르러 더 이상 매립하기가 어려운 상태입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소각하면 또 다른 대기오염을 야기합니다. 석유에 의존해 만들어지는 플라스틱은 생산부터 폐기까지 무수한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킵니다. 더 이상의 환경오염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플라스틱 생산 및 사용을 줄여 환경을 지키는 것은 이미 전 세계적인 흐름입니다. 이번에 시민참여로 만든 보고서가 21년 1월 성공적으로 발행되어 기업들에게 전달된다면,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국제사회의 흐름에서 대한민국이 먼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류기석 님을 비롯한 우리 시민들에게는 플라스틱 위기를 막을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로 플라스틱을 덜 만들고 덜 쓰는 사회를 만들고, 정부와 기업이 발빠르게 움직인다면 플라스틱 위기는 빠르게 해결될 것입니다.

그린피스는 플라스틱 문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위해 시민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플라스틱 제조 유통사가 바뀔 차례입니다. 플라스틱 제조/유통사가 바뀔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린피스 동아시아 지부
캠페인 프로그램 국장 이현숙 드림

추신. 그린피스는 현재 5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사무소를 둔 국제단체로 각 사무소가 각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와 기업의 후원을 일절 받고있지 않기에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오직 류기석 님과 같은 시민 분들의 후원으로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후원이 어려우시다면, 이번에 일시 후원으로 참여하여 시민들의 노력과 참여로 만든 보고서가 21년 1월에 발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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