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교회, 현장 이야기8 월계인덕마을이주대책투쟁
2016년 4월 26일 새벽 6시부터 월계2동 인덕마을 재건축구역에서 불법 강제집행과 집단폭행이 자행됐습니다. 법원이 대상건물의 2층과 3층, 옥탑방 강제집행을 허가했으나, 집행 시작과 함께 용역 깡패 300여명이 명도소송 중이던 1층 이주대책위 사무실을 무단침입했고, 저항하는 주민 30여명을 무자비하게 폭행했습니다. 주민들은 그 후로도 흩어지지 않고 더욱 강고한 피해자대책위를 꾸려 재건축현장에서 대책없이 쫓겨나가는 세입자들의 억울한 사정을 알려 나가며 투쟁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세요. 이들의 억울한 마음을 위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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