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가 강조되면 평등은 깨진다.
평등을 강조하면 자유는 억압된다.
자유와 평등이 조화로워야 평화로운 세상이다.
정의롭지 못한 질서는 강자들에 의해서 힘으로 유지되는, ‘로마의 평화’, ‘미국의 평화’, 거짓평화다.
정의는 거짓평화로서의 질서를 깬다.
예수께서는 “나는 평화를 주러 온 것이 아니라 검을 주러왔다”고 하셨다. 정의로운 질서로서의 평화를 이루시겠다는 것이다.
세상의 불의를 심판하고 정의를 세우는 정의의 검, 좌우에 날 선 양날 검의 형상을 십자가에 담았다.
- 김홍한목사의 <십자가 묵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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