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상을 앞에 두었는데 밥그릇 가득 밥알 하나하나가 모두 생명이다. 멸치 한 마리가 그대로 생명이고, 김치 한 조각이 생명이고, 고기 한 점이 생명이다. 과연 내가 이 음식을 먹을 자격이 있을까?
그 후로 나는 식탐이 사라졌다. 음식의 질을 따지지 않는다. 무엇이든 주어지면 회개하는 마음으로 씹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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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을 앞에 두었는데 밥그릇 가득 밥알 하나하나가 모두 생명이다. 멸치 한 마리가 그대로 생명이고, 김치 한 조각이 생명이고, 고기 한 점이 생명이다. 과연 내가 이 음식을 먹을 자격이 있을까?
그 후로 나는 식탐이 사라졌다. 음식의 질을 따지지 않는다. 무엇이든 주어지면 회개하는 마음으로 씹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