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강남향린교회 성서학당
아모스는 국가의 부가 정점에 이르는 시기에 예언했다. 아모스가 말하는 정의는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것이다. 특정한 계층이 잘 살게 되고 나라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것은 부의 증대가 아니라 오히려 국가가 멸망하게 되는 징조로 읽었다.
아모스는 이스라엘 내에 이러한 불평등의 요소요소를 드러낸다. 사람들이 듣기 싫어하는 불변한 예언이지만 그의 예언은 적중했다.
불과 10여년 후에 등장한 호세아 시대에, 북왕국 이스라엘은 망하고 앗시리아에 포로로 잡혀가는 종말을 맞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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