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강남향린교회 성서학당
엘리야가 순수하고 정열적인 예언자였다면 엘리사는 조직적이고 행정적인 혁명가였다.
엘리야가 까마귀가 물어다 주는 음식으로 연명한데 비해 엘리사는 유력가문 출신이며 부유한 후원자와 정치-군사적 실력자들을 후원자로 두었다.
빈손의 엘리야는 엘리사를 만나야 했고, 엘리사에게는 엘리야의 영감과 지도가 필요했다. 엘리야의 이상과 엘리사의 실천, 이둘이 만나 혁명의 새 역사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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