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정부가 결코 응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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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정부가 결코 응해서는 안 된다
  • 박철
  • 승인 2020.01.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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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테러살인 규탄 및 호르무즈 파병을 반대하는 긴급기자회견

오늘 오후1시 미국 영사관 앞에서 있었던 <미국의 테러살인 규탄 및 호르무즈 파병을 반대하는 긴급기자회견>에서 집행부의 요청으로 내가 다음과 같은 요지로 발언했습니다.

미국의 테러살인 규탄 및 호르무즈 파병을 반대하는 긴급기자회견

미군이 드론으로 지난 2일 이란 솔레이마니 공격으로 살해했음. 이것을 어떻게 보느냐? 나는 대단히 호전적이고 야만적인 테러라고 생각함. 미국의 솔레이마니 암살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행위임.

미군이 왜 이란을 공격했느냐? 이것은 미국의 트럼프가 탄핵소추 등 미국내에서의 정치적 위기를 회피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고, 자신의 재선에 유리하게 하기 위한 의도로도 분석됨. 미군과 트럼프의 행동은 국제사회로부터 규탄받아 마땅함.

내가 올해 나이가 만 65살 먹었음. 나이 자랑하는 것이 아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은 세계의 지도자 가운데 가장 저급하고 비열하고 약삭빠르고 기회주의적인 자가 있다면 바로 미국의 트럼프와 일본의 아베라는 것임.

세계1위 경제대국 대통령이라면 그만한 품격을 지녀야 한다고 생각함. 지도자는 대인배같은 품격을 지녀야 함. 대인배는 도량이 넓고 관대한 사람을 말함. 소인배는 속이 좁고 옹졸한 사람. 트럼프는?

지금 세계가 직면한 잇슈 가운데 제일 큰 문제가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임. 그런데 미국 행정부가 지난 해 11월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를 유엔에 공식 통보했음. 세계1위 경제대국 미국이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에 더 이상 국제사회와 함께 하지 않겠다는 것임. 대단히 무책임한 태도임.

지난 12월 3일에는 “필요하다면 북한 문제와 관련해 무력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음. 김정은 위원장을 자신의 대선에 유리하게 써먹을 궁리만 하고 있음. 이런 트럼프의 이기적이고 야만적인 행동을 규탄함.

미국의 일방적인 횡포에 저항하고 항거하면 힘으로 제압함. 이것은 대단히 불행한 일임.

지난 수십년동안 지구촌에 수많은 크고 작은 전쟁이 일어났음. 그런데 그 모든 전쟁에 미국이 개입했음. 그 이유는 미국의 군관산복합체를 배경으로 전쟁무기를 실험하고 팔아먹기 위해서 였다는 것은 다 알려진 사실임.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트럼프가 대 이란과 군사옵션 대신 경제제재로 선회했다는 것임. 군사력으로 겁박하고 제재를 통해서 압박하는 전략을 펴나가겠다는 것임. 아주 고약한 심보임. 지 마음대로임. 정신병자 수준임. 제가 보기에는 과대망상증 환자임.

우리는 지금 트럼프가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전세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는 현실을 똑바로 직시해야 함. 나는 국제 깡패두목 트럼프의 호전적인 행태를 규탄함.

미국이 요청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정부가 결코 응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함. 호르무즈 해협에 군사력이 증강되는 것은 긴장을 더욱 높이는 결과를 초래할 것임. 호르무즈 해협에 국군을 파병하는 것은 이러한 미국의 전쟁범죄에 가담하는 일임. 또한 이란과의 관계가 악화되는 결과도 초래할 것이 자명함.

문재인 정부에게도 요청함. 미국의 호전적인 요구에 응할 것이 아니라, 평화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 줄 것을 촉구함.

문대통령이 신년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다시 한번 진솔한 대화를 제안했음. 잘 했음. 더 이상 미국에 끌려 다니지 말고 자주적으로 남북대화를 물꼬를 터 나갔으면 좋겠음. 감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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