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에 대한 소소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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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에 대한 소소한 마음
  • 류기석
  • 승인 2019.11.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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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을에 대한 단상

이야기 하나, 세상에서 제일 귀한 배추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만 봐도 감동하게 되는 가을날, 배추밭에 나가봤다.

8월 20일경 모종 20포기를 종묘상에서 구매, 작은 비닐하우스에 심고 매일 물을 주고, 배추벌레를 잡아주면서 가꾼 지가 3개월째다.

그런데 배추벌레가 점점 더 기승을 부리던 어느 날 천연농자재를 구매하여 천연 미네랄과 함께 아침마다 뿌려주는 등 배추밭에 지극정성을 쏟았다.

천연농자재를 이용한 농법도 별로였다. 그러나 하늘도 배추밭에 쏟는 정성을 눈치챘는지 시름시름 앓았던 배추들이 살아났다.

다음 주에 배추밭에서 배추를 뽑아 김장하려고 한다. 배추밭에서 피어난 사랑이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될 것 같다.

이야기 둘, 추수감사절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교회마다 추수감사절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보낸다.

지난날을 돌이켜 보지만 나아진 것 없이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이 여전히 많다.

내가 몸담은 사랑방교회도 추수감사절 찬양 예배가 11월 17일 오후 3시에 있었다.

교회 적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천진난만한 꾸러기들로부터 위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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