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과 도 국제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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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과 도 국제 학술대회
  • 새마갈노
  • 승인 2009.10.2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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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과 정신의 소통, 새로운 패러다임

고려대는 10월 23일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제1회 仙&道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 평소 물질과 정신의 소통 강조하는 다사함 김명식 선생님
동양사상의 근간 중 하나인 ‘선(仙)’과 ‘도(道)’를 중심으로 아시아 토착사상과 문화를 재해석하여 현대문명의 위기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 자리에는 고려대 이기수 총장, 최병주 세계금선학회장, 이강수 연세대 명예교수, 심우경 고려대 교수, 렌파롱(任法融) 중국 도교협의회장, 도널드 K.스웨러 미국 하버드대 세계종교연구센터장, 우메다 요시미 국제신도협회 이사장 등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 싱가폴, 미국, 프랑스, 멕시코 및 국내 학자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은 시인의 축시로 개막을 알렸다.

 

‘선’과 ‘도’에 관한 국제수준의 학술회의가 국내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10월 25일까지 전통문화·생명사상·환경생태·건강양생·동양예술을 주제로 토론과 행사가 이어졌다.

고려대 이기수 총장은 “오늘날의 인류가 변화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나’라는 장벽을 허물고 ‘우리’라는 보다 넓은 곳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이것은 물질문명이나 무한경쟁을 통해 결코 성취될 수 없다”라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정신에 대한 물질 우위의 패러다임이 갖는 한계를 지적함과 동시에, 물질과 정신의 소통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물질문명과 무한경쟁에 내몰린 현대사회에 필요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고려대 심우경 교수(환경생태공학부)는 “이 회의가 현대 사회에 만연한 인간중심주의, 문화패권주의 등 ‘서구병’과 ‘문명병’에 대한 총체적 반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아시아 각 지역의 토착문화에 대한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 한국 고유의 선도를 세계 정신문화의 중심축 중 하나로 선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기사작성 : 새마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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