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닮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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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닮기
  • 양재성
  • 승인 2019.06.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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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에 시 한편

+ 자연 닮기 + 

                         공석진

산에 사는 이는
산을 닮았다

바다에 사는 이는
바다를 닮았다

산을 닮아 포근하고
바다를 닮아 넉넉하다

도시에 사는 이는
도시를 닮아 창백하다

그러므로
자연에 의지하여 산다는 건
이 얼마나 든든한 일인가.

++++++++++++++++++++++

그 사람이 기대고 있는 것이
그 사람의 삶을 결정한다니
내 무엇을 기대고 있나 궁금하다

오늘은 환경의 날이다

자연을 이용의 대상으로 보는
자본주의를 기대로 있는 한
인류는 희망이 없다

자연에 숨겨져 있는 신비
그 신성을 따라 걷는 자들이 있어야
인류는 구원을 받는다

(0605, 가재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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