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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편지
주님이 보여주신 어버이사랑
2019년 05월 23일 (목) 12:16:53 김기원 kiwon255@hanmail.net
<오늘의 성서일과>
사도행전 15:7-21, 요한복음 15:9-11 (시편 96:1-3;7-10)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요한15:9)

   
▲ 그리스도의 마지막 편지에는 사랑의 이야기가 빼곡하다. 당신이 보여주신 어버이 사랑에 머물라는 사랑의 이야기...

하늘 아버지의 사랑은
땅의 어버이들 사랑에 비추어지지요.
바로 그 어버이의 내리사랑으로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말씀하십니다.

밀알처럼 썩어 새 생명의 밥이 되는 사랑,
자식들의 아픔을 끊임없이 받아들여 하수구처럼 해소해 주는 사랑,
아낌없이 자신을 버려 걸레처럼 자식들의 더러움을 닦아주는 사랑입니다.

우리 어머니와 아버지들의 사랑이 그렇듯,
주님은 우리의 하수구가 되어주셨고 우리의 걸레가 되어주셨습니다.
온갖 험한 것을 도무지 마다않고 껴안으셨던 것입니다.
나의 추한 것, 비겁한 것, 천한 것들을 두루 감당하시며 우리를 용서하시는 주님이십니다.
마침내는 당신의 죽음으로써 우리의 허물을 도말하셨습니다.

바로 그런 사랑 안에 머물라 당부하시는 주님.
지금 고별사의 유언을 듣는 중임을 생각하면 가슴이 시립니다.

하지만 그런 사랑에 우리가 머물면,
곧, 우리도 그런 내리사랑의 바다에 잠겨
내리사랑의 도를 실현하게 되면,
당신의 기쁨으로 충만하게 된다 위로하십니다.

잠시 잠깐의 위로와 만족을 주는 세상 기쁨과는 차원이 다른 기쁨이 당신께 있다는 주님.
주님은 그 기쁨을 우리도 누릴 수 있기를 염원하시는 거지요.

감사합니다 주님.
당신의 사랑 방식으로 한 생을 보듬어 안아 보겠습니다.
하수구 되고 걸레 되는 기쁨을 향해 나아가 보겠습니다.
당신의 이 절절한 마지막 편지
잘 간직하겠습니다.
다시 당신 품으로 돌아갈 그날까지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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