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는 내 힘으로 안된다
용서의 십자가
내가 용서한다면 용서되는 것일까?
내 자식을 죽인 원수를 내가 용서한다 하더라도 법은 용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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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한다.”는 것은 “죄를 묻지 않겠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죄 값을 대신 치르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도 누군가의 죄를 용서하시려면 당신께서 대신 죄 값을 치르셔야한다. 예수께서 그렇게 하셨다. 아! 누가 감히 “용서한다.”는 말을 입에 담을 수 있겠는가?
대개 “용서”라는 것은 보복할 힘이 없어서 포기하는 것, 피해당한 약자의 자기변명이다. 보복 할 수 없다면 잊기라도 해야 한다. 그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다. 원한을 품고 산다면 내 인생이 참으로 비참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잊는 것이 가능할까? 내 힘으로는 안 된다. 주님의 은총이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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