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논평 환경/기술 지역/농업 전통/문화 미디어/사람 정보/게시판
  편집: 2019.5.20 월 17:39
> 뉴스 > 시사/논평 > 시론 | 양재성의 예수살기
     
행복해 진다는 것
양재성의 시와 이야기
2019년 05월 14일 (화) 15:04:57 양재성 hfmc1004@hanmail.net

+ 행복해 진다는 것 +
헤르만 헷세

인생에 주어진 의무는
다른 아무것도 없다네
그저 행복하라는 한 가지 의무뿐
우리는 행복하기위해 세상에 왔지
그런데도
그 온갖 도덕
온갖 계명을 갖고서도
사람들은 그다지 행복하지 못하다네
그것은 사람들 스스로 행복을 만들지 않는 까닭
인간은 선을 행하는 한
누구나 행복에 이르지
스스로 행복하고
마음속에 조화를 찾는 한
그러니까 사랑을 하는 한...
사랑은 유일한 가르침
세상이 우리에게 물려준 단 하나의 교훈이지
예수도
부처도
공자도 그렇게 가르쳤다네
모든 인간에게
세상에서 한 가지 중요한 것은
그의 가장 깊은 곳
그의 영혼
그의 사랑하는 능력이라네
보리죽을 떠먹든 맛있는 빵을 먹든
누더기를 걸치든 보석을 휘감든
사랑하는 능력이 살아 있는 한
세상은 순수한 영혼의 화음을 울렸고
언제나 좋은 세상
옳은 세상이었다네

++++++++++++++++++++++

아무리 지옥에 있어도
사랑하는 이와 함께 있다면 거긴 천국,
제 아무리 천국에 있어도 사랑이 없다면
거긴 지옥이라네

그대 눈을 열어
그대 안에 이미 와 있는 사랑을 보시게
그대의 손과 발을 사랑에게 맡기면
그대가 하는 모든 일은 사랑으로 피어나고
사랑은 행복한 세상을 지어갈 걸세

온갖 꽃들이 만발하여도 사랑이 없다면
이 꽃들이 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온갖 꽃들이 만발하여도 사랑이 여기 있다면
또한 이 꽃들이 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루미의 시가 영혼을 뚫고 가네

이제 그만들 싸우고 사랑하시게
모든 일상이 사랑으로 옷 입도록
지금 여기서 충분히 사랑하세
행복에 겨운 좋은 세상이 올 걸세

(0514, 가재울에서)

   
▲ 양재성님

양재성의 다른기사 보기  
ⓒ 새마갈노(http://www.eswn.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하루를 더 살기로 했다
홍천 풍천리 양수발전소 안돼 !
온실가스 미세먼지 프리 향한 걸음!
양수발전소 유치포기 약속 지켜라 !
5월 1일 노동자의 날
아직 갈길 먼 패스트트랙 절차
기후변화와 생물의 멸종
귀농지 통해 본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왕방울 눈깔사탕과 김영식 선생님
플라스틱 쓰나미
허은 회고록
독립투사 이상룡 선생 손자며느리 허은의 회고록이다.
꼭 그렇게 씨를 말려야 했냐
도마복음은 어떻게 비밀의 책이 됐...
한국교회 지붕 햇빛발전소 설치를 ...
9월 3일(월) 오후2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교...
신재생에너지로 90% 전력공급 가...
독자 설계 잠수함 건조
헬조선을 벗어나 새로운 삶으로
‘생태치유농장과 숲 이야기’모임이 지난 14일 창천교회 엘피스...
포천 평화나무농장 생명역동농업 산...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 384-19, 성도빌딩 5층 | 전화 : 02-747-3191 | 편집인 010-8413-1415 | 제호 : 새마갈노
등록번호 : 서울 아03061 | 등록일 2014.03.24 | 발행인 : 양재성 | 편집인 : 류기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류기석
Copyright 2009 새마갈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sw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