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논평 환경/기술 지역/농업 전통/문화 미디어/사람 정보/게시판
  편집: 2018.9.19 수 17:33
> 뉴스 > 환경/기술 > 자원순환 | 새마갈노
     
텀블벅으로, NO MORE PLASTIC!
플라스틱 자유인 선언
2018년 08월 28일 (화) 10:07:31 유미호 ecomiho@hanmail.net

5월에 일어났던 비닐&플라스틱 대란을 기억하시나요?

   
https://tumblbug.com/salimplasticfree  <클릭 한번으로 플라스틱 자유인 선언>

지난해 7월. 중국이 환경오염 등을 이유로 폐플라스틱 등 고체 폐기물 24종의 수입을 중단했습니다. 그에 따라 폐비닐과 플라스틱 가격이 폭락했고, 재활용품 수거 업체들은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폐비닐과 스티로폼 수거를 거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갈 곳 잃은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쌓이는 동안에도 기업에서는 여전히 무분별하게 플라스틱 제품들을 생산했고, 소비자는 이런 플라스틱 제품들을 자연스럽게 소모했습니다. 정부의 대처가 늦었던 탓에 문제는 더 심각해졌지요.

플라스틱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은 이제 거의 드물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플라스틱의 위험에 대해 입을 모아 말하고 있으니까요.

미생물이 분해할 수 없는 화학구조를 가진 플라스틱은 해양 생태계를 파괴할 뿐 아니라, 플라스틱에 포함된 중금속 성분이나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은 해양 생물의 체내에 축적되어 먹이사슬을 타고 올라가 인간의 입에까지 들어가게 되지요.

또한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플라스틱이 빛에 노출되면 온실가스인 에틸렌과 메탄을 만들어낸다고도 합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까지는 아니어도 이 끔찍한 무더위를 만들어내는 데에 플라스틱 역시 한몫을 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알아도, 막상 플라스틱을 쓰지 않기는 너무나 힘듭니다. 가볍고, 튼튼하고, 물에 젖지도 않고, 간편한데다 값도 저렴하니까요. 심지어는 주위에는 비닐과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이 넘쳐나기까지 합니다. 의식하지 않으면 우리는 끊임없이 플라스틱을 쓰고, 아무 생각 없이 버리게 되지요.

지난해 1월 유럽플라스틱제조자협회(EUROMAP)가 세계 63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플라스틱 사용량 자료를 보면, 2015년 한국의 1인당 연간 포장용 플라스틱 사용량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고 합니다. 1인당 연간 비닐 사용 개수는 420개로 하루 평균 1.15개를 쓰는데, 핀란드보다 무려 100배나 많은 수치입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플라스틱 소비는 그저 단순히 우리가 이기적이라서, 편리한 것만 찾기 때문에, 자연 환경은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해서 일어나는 일은 아닐 겁니다. 정부와 기업 차원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먼저 나서서 플라스틱 생산과 소비를 줄이지 않으면 소비하는 우리들은 때로는 무의식적으로, 때로는 어쩔 수 없이 플라스틱을 사용하게 되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속담도 있듯이, 우리가 모두 모여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힘을 합친다면 조금씩 변화는 있을 겁니다. 1인당 연간 420개의 비닐을 사용한다는 것은, 바꾸어 말하면 한 명의 노력으로 연간 420개의 비닐을 줄일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물론 여태껏 무의식적으로 편하게 사용해왔던 제품들을 다시금 살펴야 하고,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해 이런저런 물건들을 매번 휴대하고 다니는 것은 쉬운 듯해도 까다롭고 불편한 일입니다. 힘들고, 때로는 나 혼자 이런 일을 한다고 뭐가 바뀔까 싶은 무력감도 찾아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플라스틱을 계속 사용한다면 그야말로 아무것도 바꿀 수 없을 겁니다. 혼자서는 어려워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우리가 조금 힘들고 불편하더라도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을 용의가 있다는 것을 충분히 보여주어야 무언가 바꿀 수 있겠지요.

그러한 변화를 위해 살림은 모두가 함께하는 플라스틱 프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 역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뱃지와 엽서 등 여러 굳즈를 곁에 두고 볼 때마다 조금씩 플라스틱을 줄여나가자는 마음을 담아 제작하였습니다.

비닐과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기 위한 다짐,
[플라스틱 자유인 선언] 캠페인 https://tumblbug.com/salimplasticfree

리워드 구성

* 택배비가 포함된 금액입니다. 텀블러를 제외한 리워드는 준등기로 발송됩니다.
1. 살림에 후원하기 1,000원부터 ~
2. 뱃지 1개 10,000원
3. 뱃지 1개 + 스티커 1세트 + 엽서 1세트 14,000원
4. 뱃지 1개 + 스티커 1세트 + 엽서 1세트 + 스테인레스 빨대 2개 (세척솔 미포함) 16,000원 (한정 75명)
5. 텀블러 1개 + 스테인레스 빨대 1개 + 빨대 청소용 솔 1개 16,000원 (한정 25명)
6. 뱃지 1개 + 스티커 1세트 + 엽서 1세트 + 텀블러 1개 + 스테인레스 빨대 1개 + 빨대 청소용 솔 1개 28,000원 (한정 25명)

*텀블러와 빨대는 받으신 후 세척해서 사용해 주세요.*

유미호의 다른기사 보기  
ⓒ 새마갈노(http://www.eswn.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교회 꿈꾼다
아버지의 마중
울어라 꽃아
풍요를 너머 쓰고 버리는 시대
경건, 행동하는 신앙
잠깐 가실까요
환경문제는 곧 평화의 문제 !
아버지와 기독교의 인연
민주주의 한 걸음 나아갔다
다 네가 먹은 것이다
인류, '호모 데우스'를 꿈꾸다
<유전자 정치와 호모 데우스>는 1부 맞춤아기와 유전자 편집 ...
로컬미식라이프, '배려의 식탁' ...
노동자의 이름으로
한국교회 지붕 햇빛발전소 설치를 ...
9월 3일(월) 오후2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교...
신재생에너지로 90% 전력공급 가...
독자 설계 잠수함 건조
포천 평화나무농장 생명역동농업 산...
온생명살림 기행팀과 함께 평화나무 농장을 방문한 내용을 정리하...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
'호국대성사 서산대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 384-19, 성도빌딩 5층 | 전화 : 02-747-3191 | 편집인 010-8413-1415 | 제호 : 새마갈노
등록번호 : 서울 아03061 | 등록일 2014.03.24 | 발행인 : 양재성 | 편집인 : 류기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류기석
Copyright 2009 새마갈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sw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