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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가장 위대한 길
우리에게 생태적 회심 요구되고 있다
2018년 08월 27일 (월) 10:18:42 양재성 hfmc1004@hanmail.net

■ 이산가족 상봉
판문점 선언 이후 첫 이상가족 상봉이 있었습니다. 21차 이산가족 상봉입니다. 눈물의 상봉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였습니다. 상봉을 기다리다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이 부지기수입니다. 90세의 어머니와 70세의 아들의 상봉은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이들에게 너무 잔인했다는 사실을 확연히 보여주었습니다. 유복자가 아버지를 만나기도 하였고 80이 넘은 세 자매가 만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의 상봉은 한계가 있습니다. 금강산과 판문점, 개성에 상설 면회소를 설치하여 연중 상봉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더 늦게 전에 말입니다. 이산가족 전수조사를 하고 언제든지 만나고 싶을 때 만나게 해 주어야 했습니다. 남이나 북이나 더 이상 이념으로 이들을 가둬서는 안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합의를 하여 이산가족들이 죽기 전에 빠른 시일 안에 지속적으로 만나게 해야 합니다. 자유롭게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 글쓴이 가재울녹색교회 양재성 목사

■ 아시안 게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시안 게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엊그제 이란과 대한민국의 축구 경기를 보았습니다. 대한민국이 2대 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경기가 종료되자 대한민국은 승리를 기뻐했고 이란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주저앉았습니다. 그런데 한 한국 선수가 주저앉아 있는 이란 선수들에게 다가가더니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을 내밀어 일으키는 것이었습니다. 손흥민 선수였습니다. 손흥민은 “지금은 졌지만 다음이 있으니 힘을 내”라고 말했다며 그라운드에서는 적이지만 경기가 끝났으니 이젠 동료라며 응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젊은 친구가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흥민은 이영표 선수에게 전도를 받아 독실한 기독교인이 되었습니다. 경기 시작하기 전에도 경기 도중 골을 넣었을 때도 꼭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장면은 그가 독실한 기독교인임을 보여줍니다. 그는 이번에 주장을 맡았습니다. 경기에 임하기 전에 ‘우린 축구를 하러 온 것이 아니고 전투를 하러 온 것’이라며 팀의 결기를 다지게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즐거운 축구를 구사하는 멋진 선수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그는 기도의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 영적인 싸움
오늘 성서일과 서신서는 에베소서 6장입니다.
바울은 옥에 갇혀서 에베소에 있는 교우들에게 이 편지를 쓰면서 마지막 부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영적인 싸움에 대한 것입니다. 바울은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공중의 권세를 잡은 악한 영과의 싸움이라며 성령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고 주문합니다. 그리곤 기도를 부탁합니다. 악한 영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과 기도 없이는 패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합니다.

■ 악한 영
먼저 공중의 권세를 잡은 악한 영, 세상 통치자들은 누구입니까?
사람을 존중하지 않고 비인간화시키고 주변 동료들을 함부로 대하는 갑들입니다. 이들은 국민을 노예처럼 여기는 통치자들이며 직원을 마치 기계의 부품으로 취급하는 자본가들이며 돈과 권력이면 모든 것이 다 된다고 생각하는 나쁜 사람들입니다. 우리 주변엔 이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기업뿐만 아니라 권력집단도 전문가 집단들이 일하는 곳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양승태 사법 농단을 보면서 이 사람들이 최고의 지성과 양심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믿었다니 사기를 당한 기분이었습니다. 아주 조직적으로 자신들의 권력을 휘둘렀고 고스란히 그 피해는 국민들이 입게 된 것입니다. 대부분의 공안 재판에 개입했을 뿐만 아니라 일반 재판에서 손을 뻗쳤습니다. 통진당 해산, 전교조 해산, 위안부 및 일제 징용자 피해 묵살, 세월호 방해, 쌍차 문제, 삼성 백혈병 등 보수 정권에 불리한 재판은 다 패소시켰고 헌재 재판관을 조종하여 헌재의 판결을 뒤집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판사들도 사찰한 정황이 드러났으며 사찰 결과에 따라 임의대로 인사발령을 냈습니다. 이 모든 일이 전 방위적으로 아주 세밀하게 조직적으로 논의구조를 통해 진행하였습니다. 이것은 사법부를 해산하고 다시 구성해야할 만큼 거대한 사법농단사건입니다.
악한 세력인 통치자들은 독제정권과 제국을 의미합니다. 당시 로마제국을 의미합니다. 백성을 노예로 이웃 나라를 속국으로 지배하는 제국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지금은 미국과 중국 일본 소련 등 강대국을 의미합니다. 약소국가를 강탈하여 자신의 배를 불리는 자들입니다. 지금 한반도의 운명이 미국, 트럼프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그렇다고 지금 딱히 다른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미국의 권한과 힘이 너무 막강하다보니 잘 달래서 이 국면을 넘어서야 합니다. 천천히 시간을 갖고 길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니 남북정상이 신중하게 신뢰를 갖고 길을 가야합니다. 우리 민족끼리 지혜와 힘을 모아 평화를 이룩해야 합니다. 그런데 정말 달리 방법이 없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새로운 길이 있습니다.

■ 기도의 신비
전장에 나가려면 장비를 구비해야 합니다. 바울은 세상의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식을 제안합니다. 놀랍게도 이 어둠의 영이며 악한 세력을 이길 수 있는 길은 기도라고 주장합니다. 바울이 말하는 기도는 그저 앉아서 명상하는 기도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늘의 뜻을 받아들이고 그 뜻을 따라 살고자 하는 삶입니다. 기도는 “내 뜻대로 하지 마옵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하옵소서.”라는 순명의 고백에 담겨져 있습니다. 기도는 구원의 투구를 쓰고 정의의 흉배를 입고 진리의 허리띠를 띠고 말씀인 성령의 검을 들고 믿음의 방패를 들고 평화의 신발을 신게 합니다.
오늘 성서일과 요한이 전하는 복음서 6장에서 요한은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 세상을 살릴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빵을 먹는 사람이 영생에 이른다고 말합니다. 요한은 하늘에서 내려온 빵은 예수 그리스도이며 그의 삶이라고 적시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온 몸으로 받아 순명의 삶을 이룬 예수, 그는 자신 있게 내 안에 하나님의 영이 있고 그 영이 나를 통해 살고 있으니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그 안에 그리스도의 영이 있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이요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를 구원합니다. 우리는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그리스도를 위해 삽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삽니다. 이것이 기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몸으로 사는 것입니다. “너희가 주여, 주여 한다고 하여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라야 하늘나라에 들어간다.”고 말씀하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기도는 구체적으로 삶을 동반해야 합니다.

■ 지구위기와 생태적 회심
연일 지구온난화에 대한 뉴스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북극의 얼음은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녹고 있습니다. 폭염은 기후에 관한 모든 기록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북유럽도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에 시달렸고 전 세계가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생태학자들은 이제 지구생명체를 구할 임계점을 넘고 있다고 지적하였고 앞으로 어떤 수고도 소용이 없는 상황이 곧 벌어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가장 심각하고 시급한 지구적 과제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지구는 우리에게 생태적 회심일 요구되고 있습니다.

■ 미세먼지
지난 봄에 대한민국은 미세먼지로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초 미세먼지는 호흡기는 물론 살갗을 뚫고 들어가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심각한 상황입니다. 미세먼지 경우만 보더라도 환경문제가 얼마나 내 삶과 깊이 연동되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호흡과 직결되어 있고 건강과 직결됩니다. 결국은 건강을 위해 아무리 열심히 운동을 해도 미세먼지를 해결하지 않으면 건강은 치명적입니다. 미세먼지 해결 없이 행복한 삶이 불가능함을 인식하고 미세먼지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고민해야 합니다. 아무리 귀찮고 힘들어도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일에 동참해야 합니다. 나와 우리 가족의 생존과 맞물려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은 이와 유사합니다. 몬산토의 제초제 소송건도 같습니다. 학교 운동장 관리인 드웨인 존슨은 몬산토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내고 자신이 몬산토 제초제 중 '라운드업(Roundup)'과 '레인저 프로(RangerPro)'에 포함된 글리포세이트 성분 때문에 암에 걸렸다고 주장했습니다. 학교에서 일하며 정기적으로 레인저프로를 사용했다고 말한 존슨은 2014년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캘리포니아 배심원단은 몬산토에 2억8천900만 달러(약 3천264억원)를 배상하라는 1심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 발생 원인부터 알아야 합니다. 이미 밝혀졌듯이 중국에서 50% 정도 국내에서 50%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에서는 석탄 화력발전소와 자동차 분진, 공장 연기와 작업장 분진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미세먼지를 해결한다고 해도 중국 미세먼지가 있습니다. 중국과의 정치적 협상을 이루지 못하면 미시먼지는 반쪽 밖에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렇듯 우리 시대의 문제는 혼자만 잘 산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요 우리 가족만도 아닙니다. 지구적 연대가 절실하며 국가의 벽을 넘어 인류의 미래를 염려하고 고심해야만 해결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이념의 문제도 아니고 정치적 견해의 문제도 아닙니다. 이는 인류 생존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아주 작은 실천부터 큰 실천에 이르기까지 성심을 다해야 합니다.

■ 초대하기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영을 모시고 사는 존재들입니다. 우리는 기도로 초대받았습니다. 기도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온갖 기도와 간구로 언제나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고 부탁하십니다. 저는 마더 테레사의 기도문으로 기도의 가치가 얼마나 무궁한 것인지 기도하는 일만으로도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를 생각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저 앉아서 입으로만 하는 기도는 기도가 아님을 말씀드리고 기도는 전 삶으로 드리는 것임을 배우려고 합니다.

마더 데레사의 은총의 기도문

당신의 눈을 감고, 당신의 입을 닫고 그 대신 마음을 여십시오.
여러분에게 베풀어주실 하나님의 사랑을 향해 마음을 여십시오.
그분은 여러분을 다정하게 사랑하십니다.
그 사랑은 가둬두는 사랑이 아니고 나누어주는 사랑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사랑으로 가득 차
불타는 마음의 난로에서 나오는 뜨거운 말이어야 합니다.
기도할 때는 지대한 존경과 확신을 지니고 하나님께 이야기하십시오.
질질 끌지도 말고 너무 서두르지도 마십시오.
크게 소리치지도 말고 잠잠하지도 마십시오.
어떤 겉꾸밈도 없이 열렬하고 감미롭게 자연스런 단순함을 지니고
온 마음과 영혼을 다해 주님을 찬미하십시오.
우리는 매일 새롭게 결심해야 합니다.
회개의 순간처럼 새로운 열성을 지니고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도와주십시오, 주님,
좋은 결정을 위하여, 거룩한 봉사를 위하여,
이 날을 참으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은총을 주십시오.
지금껏 제가 해온 일들은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 자신을 선물로 받아 안을 수 있을 만큼
우리 마음을 넓혀줍니다. 그분을 받아들이기에 충분할 만큼
마음이 크고 넓어지도록 계속 구하고 찾으십시오.
그분을 당신 자신의 것으로 삼을 수 있도록.
당신이 하는 모든 말들, 모든 행동들을 하나님께 봉헌하십시오.
우리는 나날이 하나님과 사랑에 빠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더 잘 해 내기 위해서는 우리에겐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모든 순간에 우리가 그분께 온전히 해야 할 바를 알게 됩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현존 안에서 걸을 수 있도록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 안에서 그분을 뵈올 수 있도록
그리고 하루 종일 기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꾸준하고 참을성 있게 그리고 커다란 사랑을 다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사랑은 철따라 맺는 열매와 같습니다.
사랑은 누구나 그 열매를 거둘 수 있고 거기엔 제한이 없습니다.
누구든지 묵상을 통해서
기도와 희생으로 농축된 내적 생활을 통해서 이 사랑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참으로 이런 삶을 살고 있습니까?
매일 그리고 죽음의 순간에 이르기까지 사랑은 우리에게 삶 자체이며,
호흡과 같아야 합니다.
그대는 한 점 어두운 빛입니까? 아니면 가짜입니까?
전선 없는 전구처럼 빛을 발산하지 못하고 있습니까?
그러면 그대의 마음을 밝은 빛 그 자체 안으로 충전시키십시오.
우리가 하는 일의 종류, 또는 일의 분량이 중요한 게 아니고
얼마만큼 사랑을 지니고 일을 했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사랑으로 일하시는 하나님께 우리가 사랑을 드리는 것입니다.
마음의 침묵 속에서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우리는 듣습니다.
그 충만한 침묵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말씀 드리고 그분은 들으십니다.
우리가 죄를 짓고 무언가를 잘못했을 때에는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는 노력을 합시다.
그분께 겸손 되게 아룁시다.
저는 이런 실수를 범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잘못조차 저는 지금 당신께 봉헌하렵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의 말은 소용이 없습니다.
여러분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바치십시오.
그분은 여러분이 나약한 가운데서도 훌륭한 일을 성취하도록 하실 것이며
이것은 여러분 스스로가 믿는 정도보다 훨씬 웃도는 일일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깨끗하고 순수하다면
백인, 흑인, 헐벗은 이, 고통 받는 나환우들, 임종하는 이들
모두에게서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될 수 있도록 우리는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살고 계십니다.
이것은 그분이기에 가능한 아름다운 현실이지요.
당신이 순결한 마음을 지니기만 한다면 어디에 있든지 상관없습니다.
마음이 깨끗하다는 것은 완전한 자유와 솔직함을 의미합니다.
어떤 걸림돌이나 장애물 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초연함을 뜻합니다.
매일 침상으로 가기 전에 여러분은 의식 성찰을 해야 합니다.
어떤 일로 분심이 들거나 잘못한 일이 있거든 여러분은 그것을 만회해야 합니다.
만약 어떤 물건을 훔쳤다면 되돌려주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어떤 사람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화해하도록 하십시오.
그에게 직접 화해를 시도하십시오.
혹시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적어도 하나님께 <죄송합니다>라고 아뢰십시오.
이것은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뉘우칠 수도 있어야 합니다.
죄에서 벗어난 자유로움, 이것이 깨끗한 마음을 가능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자비로운 분임을, 우리 모두에게 자비로우신 분임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그분의 자녀들이며,
그분은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잊어버리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설령 당신이 누구를 충분히 용서했다고 여겨지더라도
정말 그러한지 당신의 마음을 잘 살펴보십시오.
우리가 다른 이를 용서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감히 하나님께 용서를 청할 수 있겠습니까?
어려운 관계로 고민하는 부부에겐
어떤 충고를 해줄 수 있겠느냐고 사람들은 가끔 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항상 대답하지요. <기도하고 용서하십시오>라고
난폭한 가정에서 온 젊은이들에게도,
함께 지낼 가족이 없는 외로운 과부에게도 <기도하고 용서하십시오>라고 말해 줍니다.
당신이 진정 깨끗한 마음으로 회개한다면 하나님 면전에서 죄사함을 받을 것입니다.
당신이 참으로 솔직하게 고백하면 그분은 용서하실 것입니다.
당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도록
당신이 싫어하는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당신이 다른 이들로부터 용서를 받은 것과 같이 당신도 용서하십시오.
기도는 기쁨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사랑을 비추어주는 햇빛과 같습니다.
기도는 영원한 생명을 향한 희망입니다.
기도는 여러분 모두와 나를 위해서 타오르는 하나님 사랑의 불꽃입니다.
서로를 위해 기도합시다. 이것은 가장 훌륭한 사랑의 방법이니까요.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사랑의 빛으로 가득하기를!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아직도 이 세상을 사랑하십니다.
그분은 오늘도 이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시지요.
당신과 내가 힘을 모아 사랑하라고 주신 이 세상을 연민과 사랑으로 돌보십니다.
우리는 우리 마음을 숭고한 사랑으로 가득 채워야만 합니다.
사랑이 진실하고 열렬하기 위해서 매우 유별나야 한다고 상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 하나 하나를 가장 개별적이고도 정답게 사랑하십니다.
우리에 대한 그분의 우정과 기대는 우리가 그분을 향한 갈망보다 훨씬 더 친밀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한계가 없기에 그 깊이 또한 헤아릴 길 없습니다.
하나님과 이웃에게 당신이 감사를 표현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모든 것을 다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기쁨으로 가득 찬 마음이야말로 사랑으로 타오르는 데서 오는 당연한 결과입니다.
교만하고, 무례하고, 시무룩하고, 이기적으로 행동하기란 아주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좀 더 고귀한 것을 위해 지음 받았습니다.
왜 우리는 자신을 비하시킴으로써 우리 마음 안에 있는 아름다움을 손상시킵니까?
우리가 잘 듣기 전에는 잘 말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하나님과 깊이 연결되어 있지 않고서는 좋은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내면이 충만할 때에야 입은 말을 할 수 있고 우리 마음도 말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보다 더 위대한 길은 없습니다. 어두운 세력, 악한 영과의 싸움엔 반드시 기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고 순명하신 예수의 길을 걸어가려면 기도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기도의 사람이 되십시오. 기도는 우리의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아보게 할 뿐만 아리라 기도는 사람들 속에서 그리고 내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알아보게 하십니다. 우리 모두 기도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역사에 참여합시다. 평화.

* 본 글은 가재울녹색교회 2018.8.26(일) 하늘의 소리 : 기도, 가장 위대한 길에베소서 6장 10~20절, 요한복음 6장 56~6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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