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편지-98. 신령한 복
그의 길을 따라
진리의 길을 걷는다.
일어나 길을 걸어야
역사가 일어난다.

자아의 잠 속에서 깨어
시퍼런 영성으로 살아가야 한다.
살아있어야 한다.
그의 역사를 보아야 한다.
자리에 누워서
죽어가고 싶지 않다.
걸어야 산다.
병든 자는 걸을 수가 없다.
살아있는 동안
조금이라도 숨이 붙어있는 동안
그를 따라 길을 걷는 것이
마지막 남아있는 복이다.
이것이 아니라면
오늘 살아있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
살았다 하나 실상은 죽은 것.
목숨만 유지하는 삶일 것이다.
그렇게 살기는 싫다.
오늘 피었다 지는 들풀도
자기 향기를 발하고 있는데
적어도 살아있는 생명이라면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될 것이다.
머리를 들고 하늘을 바라보며
주어진 길을 걸어야 한다.
오늘도 그를 따라 길을 걷는다.
내게 남겨진 그 길을 걸어야 한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Ephesians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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