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자가 끊어지는 사랑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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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자가 끊어지는 사랑의 길
  • 윤종수
  • 승인 2018.07.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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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편지-97. 예수의 흔적

그를 닮아
마음이 아프다.
창자가 끊어지는 사랑은
쉽지가 않다.


그를 따라
길을 걷는다.
신발은 걸레가 되었고
발바닥은 못이 박혔다.

내가 사는 것은
잘 먹고 누리자는 것이 아닌
하늘의 뜻을 이루고
잘 죽기 위함인 것.

그렇게 길을 걸어가다
어느 날 그를 만났고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자유의 길을 걸어가니
무엇이 거침인가?
여분으로 주어진 삶이니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나를 잡지 말라.
더 이상 나를
끌어내리지 말라.

너는 너의 길이 있고
나는 나의 길이 있으니
나의 길을 걸어
하늘에 이를 것이다.

그에게 십자가가 있으면
나에게는 부르튼 발이 있다.
그의 뒤를 따라 오늘을 걸어간다.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Galatians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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