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 없이 된 일이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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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 없이 된 일이 있었던가?
  • 윤종수
  • 승인 2018.04.23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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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편지-31. 돌감람나무

조금이라도
꺾여야 된다.
그래야 거기에 붙어
희망이 생긴다.


꺾어져야 한다.
피를 흘려야 한다.
세상에 희생이 없이
된 일이 있었던가?

거기에 붙여진
그것이 은혜이다.
땀 흘려 내려온 모든 것은
역사의 결정이다.

없어지는 것도 없고
사라지는 것도 없다.
모두가 거기까지
완성한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희망이다.
나로써 끝나지 않고
또 다른 후예가
역사를 이어간다.

사실이 이러하니
절망할 것이 없다.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되는 것이다.

은혜가 내려와도
좋은 것이고
내려오지 않아도
그만큼 이룬 것이다.

여기까지 온 것도
하늘의 은혜이거늘
더 이상 바랄 것도 없고
욕심을 부릴 것도 없다.

-또한 가지 얼마가 꺾이었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은즉. Romans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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