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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회사가 아니다
기업가 경제학 외면하고 배우지 않아
2018년 04월 18일 (수) 23:04:07 백창욱 baek0808@hanmail.net

국가는 회사가 아니다』 제목이 마음에 든다. 경제에 문외한이지만 쉽고 명쾌하다. 책도 얇을 뿐만 아니라 활자도 커서 읽기에 수월하다.

   

저자는 기업가의 회사경영과 국가경제는 완전히 다르다고 한다. 직접 보자. “국가 경제와 비즈니스는 동일한 주제가 아니다. 어느 한 쪽의 전문가가 다른 한 쪽의 전문가가 되기는커녕 이해하는 것도 장담하지 못한다. 성공한 기업가가 군사 전략가가 될 가능성보다 경제 전문가가 될 가능성은 더욱 없다.”

그런데 기업가는 경제학을 외면하고 배우지 않는다고 한다. 결론이다.

“다음에 혹시 여러분이 기업가들이 경제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제안하는 소리를 듣게 되면,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그들이 이 주제에 대해 많은 시간을 갖고 탐구를 해보기는 했겠는가? 경제 전문가들이 쓴 글을 읽어는 보았겠는가? 그렇지 않았다면, 그들이 사업을 얼마나 성공했든 신경 쓰지 마라. 그들을 무시하라. 어쩌면 그들은 무엇에 대해 말하고 있는지도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성공한 기업가가 국가경제에도 잘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얼마나 허황된 소리인지 통렬한 통찰을 준다. 특히 마지막 말은 기업가에게 잘 달려가는 대통령과 정치인에게 하는 말이다. 그런데다 우리는 십년 전에 고작 한 기업에서 성공한 정도에 불과한 사람을 나라경제도 잘할 거라는 믿음으로 대통령으로 뽑았다. 참, 모두들 터무니없었다. 늦게라도 깨달았으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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