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서 우리의 삶은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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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서 우리의 삶은 출발한다
  • 윤종수
  • 승인 2018.04.17 0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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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편지-25. 슬픔

눈물을 흘린다.
마음이 아프다.
아이의 눈망울이
나를 끌어들인다.


아픔을 보고도
슬픔이 없는 것은
양심에 화인을 맞은
야수의 행태이다.

야수도 동족의 고통에
공감의 행동을 한다.
짐승만도 못한 것들이
세상에 널려있다.

자기만 배불리며
자기에 함몰되는
세상의 풍조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나?

거기에서
우리의 삶은 출발한다.
그것 때문에
오늘을 사는 것.

그것이 없다면
살아있다는 것이 무엇이며
하루의 숨을 쉬는 것이
무슨 의미를 가지는가?

그만 너의 존재를 그치라.
허공에 더러운 숨을 남기고
땅 위에 오물을 남기는 것이
너의 삶의 전부인가?

그것을 멈추려고
우린 여기에 온 것이다.
기나긴 길을 걸어
하늘에 이르기 위해…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Romans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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