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편지-16. 하나님의 선물
길을 알지 못할 때는
분노가 일어났다.
사랑과 진리가
보이지 않았다.

나의 세계를 깨뜨리는
그들이 너무 미웠다.
세상에서 그들은
사라져야 할 존재였다.
그때는
나의 길만 보였다.
내가 걸어가는 길 외에는
모두가 악하게 보였다.
세상을 더럽히고
배교의 길을 걸어가는
사라져 버려야 할
도당들이었다.
그러나 이제 눈이 열렸다.
세상이 다르게 보였다.
영원한 세계 속에
진리가 흘렀다.
모두가 은혜요
나를 기다리는
사랑의 대상이었다.
눈에서 비늘이 벗겨졌다.
처음부터 세상은
아름다운 것이었다.
다만 내 마음이
찬바람이었다.
눈을 열고
손으로 잡으면
그것이 노래가 되어
나의 영혼에 내려왔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Romans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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