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편지-11. 화목제물
그것은 거기까지다.
그것이 혁명을 이루지는 못한다.
무언가 새로운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

피를 흘려야 한다.
모든 소망이 사라지고
죽어서 다시 살아
부활이 일어나야 한다.
그것이 필요하다.
죽음을 넘어선 산 소망.
인간의 경계지대를 넘어
하늘이 역사를 해야 한다.
진정한 평안과
영원의 깨달음이 없는
고행의 노력을 내려놓고
그의 은혜로 들어가야 한다.
이제 그만
나의 길을 멈추어야 한다.
하늘로 돌아갈
때가 되었다.
자신을 버리는
희생이 없는 것은
자신의 한계를
드러내는 것이다.
그래 거기까지다.
이제는 잘 가라.
나는 하늘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내가 걸어갈
길이 내 앞에 있다.
나의 눈물을 닦아줄
그가 거기에 있다.
-이 예수를 하나님의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라. Romans 3;25-
저작권자 © 새마갈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