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 사람들-124. 양심
하늘 앞에서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
내가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이 말하도록 해야 한다.

날마다 자신을
갈고 닦지 않으면
마음의 빛이 흐려져
하늘을 보지 못하게 될 것.
내가 생각한 그것이
마냥 옳은 것이 되고
내가 하는 모든 것이
다 올바르다고 한다면
다시 돌아설 기회가
사라져 버리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돌이킬 수 없는
무서운 일이 일어나게 된다.
너의 마음을
어디에 놓겠는가?
그 마음을
나에게 보여 다오.
내가 돌아설 기회가
내게 주어진 기회가
단번에 끝나버리게 된다면
더 맑게 닦을 필요도 없다.
그것이 더 무서운 것.
양심에 화인을 맞아
돌이킬 기회를 잃어버린다면
영원의 지옥이 계속될 것이니
그래서 이렇게 나는
날마다 칼날 위를 걸으며
나 자신의 목을 내어 놓아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다.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까지 나는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Acts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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