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 사람들-123. 이방인에게로
아무도 가지 않는
그 길을 간다.
누구도 걷지 않는
그 길을 걷는다.

그것이 나의 자랑이며
그것이 나의 면류관이다.
너의 자랑은 무엇이며
너의 업적은 무엇인가?
편한 곳이 아니라
필요한 곳에 간다.
좋은 것이 아니라
힘든 것을 택한다.
그래야 역사에
내가 할 말이 있을 것.
비굴하게 죽느니
걸어가며 죽는다.
날마다 목표를 정하여
하루를 걸어간다.
더 빠르게
더 멀리
그것이 없다면
삶의 의미가 무엇이며
하루의 숨을 쉼이
무슨 재미가 있겠는가?
그 자리에 선다.
삶과 죽음의 경계.
순간과 영원의 지점.
매일 칼날 위를 걷는다.
그대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나는 지금
여기에 있다.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Acts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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