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2장 1~10절, 요한복음 3장 14~21절

예수살기 10년.
지난 월요일, 지극히 작은이들의 벗으로 억울하고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의 벗으로 살아온 예수살기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축하마당을 가졌습니다. 예수살기는 그간 근본에 천착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기독교의 근본적 가치는 저항과 이상입니다. 거대 제국에 저항하였고 불의한 세력에 저항하였습니다. 민중들의 생존권 투쟁에 함께 하였고 민중이 주인 되는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였습니다. 예수살기는 한국교회가 그 정체성을 잃고 사회적 비난을 받을 때 예수의 정신을 회복하고 예수의 길을 걸어가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참석해 마음을 모아 주신 분들은 하나 같이 예수살기가 있어 든든했다고 말했습니다. 백기완 선생은 예수살기가 더 가난해져야 한다고 부탁했고 나승구 신부는 답답하여 거리에 나서면 억울한 사람들 옆에 항상 예수살기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 합창단은 사고 직후 다니던 교회가 외면하여 교회를 떠났는데 어느 날 당신들이 아파 울고 있을 때 옆에서 같이 울고 있던 그리스도인들을 발견하였고 그분들이 예수살기였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진심으로 고맙다고 인사하였습니다.
구례에 사시는 한성수 목사는 당신은 기독교는 포기했지만 예수살기만은 희망을 두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기독교가 오히려 예수를 죽이고 있는데 예수살기가 예수를 살리고 있고 예수를 구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예수살기는 기독교적 가치인 하나님과의 내밀한 친교와 고난 받은 자들의 삶인 현장에 근접해 있었습니다.
평화의 봄
지난 한 주간은 정말 놀라운 기적의 시간이었습니다. 한반도를 중심으로 세계정세는 급변하고 있습니다.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지금까지 상황을 분석해보면 정말 놀라운 일임엔 분명합니다. 2018년의 봄과 함께 평화의 봄이 오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역사만이 아니라 인류 역사를 새롭게 기록할 거대한 사건입니다. 대북특사들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심도 깊게 논의하였고 그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갖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어 북미정상회담을 돌출해 낸 것도 놀라운 결과입니다. 이미 남북과 북미는 한반도 평화협정까지 합의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사드 문제도 해결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미국 내 군수산업과 호전 주의자들의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지만 결국은 인류 공영의 길로 나아갈 것입니다. 지나친 낙관은 금물이지만 이미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니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이 일을 위해 오랜 시간을 두고 싸워온 많은 분들의 수고에 깊이 감사하며 마음을 모아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향후 판문점에 남북공동정부청사를 세우고 함께 할 수 있는 일은 공동으로 협력하여 풀어갈 것입니다. 이산가족 상설 면회소를 세울 것이고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는 물론 그 외의 지역도 방문이 가능한 것입니다. 남북 교류는 더 확대될 것이고 경협도 확대될 것입니다. DMZ은 세계평화생태공원으로 조성되고 인류 평화의 아이콘이 될 것입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후쿠시마의 귀환
오늘은 꼭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가 난 지 7년이 되는 날입니다. 일본 정부는 부분적으로 후쿠시마 귀환을 허락했습니다. 하지만 방사능 측정 결과 귀환 할 곳에서 기준치의 1500배에서 2500배 이상의 방사능 수치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무책임한 정부의 결정에 국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32년 전인 1986년 4월 26일 구, 소련 체르노빌에서 일어난 핵발전소 폭발 사고로 5만 명이 살던 프리피아트라는 도시가 유령의 도시로 변했습니다. 프리피아트엔 아직도 사람이 들어가 살지 못합니다. 사람이 들어가 살 수 있을 정도로 방사능 수치가 낮아지려면 900년은 걸린다고 합니다.
후쿠시마 사태는 일본의 자만과 무지가 함께 혼재되어 있습니다. 후쿠시마는 방사능 앞에 첨단 과학이 얼마나 무력한 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물론 일본 방송 등 국민들까지 방사능에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방사능 물질은 현대 과학으로 정리할 수 없는 물질입니다. 현대 암이 많아지는 원인이 방사능 누출과도 연동되어 있는지 모릅니다.
후쿠시마는 진행 중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는 해일에 의해서가 아니고 지진으로 이미 기반이 붕괴되었고 원자로가 금이 간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원인이 해일이 아닌 지진으로 판명되어 근래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경주, 울산 지역의 핵발전소가 비상입니다. 후쿠시마는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후쿠시마는 역대 가장 높은 레벨의 방사능 사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년간은 책임자를 가려내지도 않았고 여론이 들끓자 그때서야 몇 명 기소하였지만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고는 아직도 마무리 되지 않았고 지금도 사고 대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다행스럽게 후쿠시마 사고가 지구적 위기의식을 주었다는 것은 고마운 일입니다. 일본정부는 사고 사실을 은폐하기에 급급했습니다. 방사능 요염물질을 강으로 버리다가 발각되는 등 오염물질 처리과정도 심각한 문제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방송은 연일 “후쿠시마는 건강합니다.”라는 홍보성 방송을 내보냈고 “먹어서 응원합시다.” 라는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후쿠시마 산 농산물과 수산물을 먹는 장면을 내보냈습니다. 그 중에 토키오라는 록 그룹 맴버인 야마구치 타츠야는 농산물을 먹고 내부 피폭되어 20배 이상의 방사능이 검출되었고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국민 앵커 오오츠카 노리카즈는 백혈병에 걸려 방송에서 하차하였습니다. “먹어서 응원합시다.”라는 방송 프로그램이 얼마나 무지한 방송이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후쿠시마 농수산물이 일본 전역으로 퍼졌고 방사능 오염도 그만큼 확대되었습니다.
일본의 붕괴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인하여 일본 열도의 70%가 방사능으로 오염되었습니다. 고농도 오염지역만도 30%입니다. 대부분 세슘에 오염되었는데 세슘 137번은 반감기가 30년입니다. 그러니 방사능 물질이 없어지는데 300년이나 걸립니다. 일본은 300년 동안 농산물이나 수산물을 먹어서는 안 된다는 지역이란 말입니다. 일본 정부와 기업이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지를 보여줍니다. 핵 발전을 당장 멈춰야할 이유입니다.
방사능 피폭은 대부분 세 가지 경로로 오염됩니다. 외부피폭입니다. 이는 방사능에 오염된 지역에서 발생합니다. 외부에 방사능 물질이 있고 그 물질로 쬐이는 경우입니다. 그 지역을 피하면 됩니다. 다음은 호흡을 통해 공기 중에 있는 방사능 물질이 몸으로 들어오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방사능에 오염된 음식을 먹을 경우입니다. 이를 내부피폭이라고 합니다. 내부피폭은 내 몸에 방사능 물질이 머물러 있는 동안 하루 24시간 피폭이 되는 것입니다.
체르노빌 사태가 발생한 우크라이나 정부는 방사능 피폭은 음식을 통해 80~90% 피폭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일본산 농산물이나 수산물을 수입해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수입하더라도 먹어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폐로 비용이 천문학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예산 20조원을 네 배나 웃도는 80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후쿠시마에 쌓인 폐기물이 90만 톤이고, 오염수 78만 톤이 그대로 바다로 유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후쿠시마 사태로 이미 붕괴되고 있습니다. 거대한 제국이 핵사고 하나로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핵발전을 하고 있는 세계에 대한 경고입니다.
일본산 수산물
우리나라는 일본 수산물 수입하는 24개 국가 중에 가장 늦게 수입을 금지하였습니다. 당시 이명박 정권의 무지의 소치입니다. 그런데 일본은 유일하게 우리나라만 WTO에 제소하였고 그 결과가 엊그제 나왔는데 우리나라가 패소하였습니다. 특단의 조치가 없는 한 60일이 지나면 일본산 수산물이 그대로 수입하게 됩니다. 전 국민의 내부피폭이 우려되는 지점입니다. 패소한 원인을 조사해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조사단의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정부는 그 어떤 대책을 갖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방사능에 오염되었음을 입증하지 못함으로 패소한 것입니다. 국민 건강에 직격탄을 날릴 수 있는 일을 흐지부지 엉터리로 대처한 것입니다.
실제 우리가 먹는 명태, 고등어, 대구는 대부분 일본산 수입산 이어서 먹지 않는 것이 능사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값싼 수산물은 의심하시고 어묵도 마찬가지입니다. 당분간은 수산물을 먹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러분 가정은 물론 아동센터에서도 어묵을 먹지 마십시오.
탈핵연합예배
지난 금요일 대전 원자력연구원 앞에서 2018년 탈핵연합예배를 드렸습니다. 원자력연구원엔 하나로 원자로가 있어 유사시 30km 반경 안에 살고 있는 230만 명이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후쿠시마 핵폭발 상황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일본 동해에서 발생한 8.9의 강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기반이 뒤틀렸고 14m의 해일이 발생하여 후쿠시마를 덮쳤습니다. 이로 인하여 3만 명이 목숨을 잃었고 후쿠시마 원전 1.2.3.4호기가 연쇄적으로 폭발하였습니다. 방사능 누출은 순식간에 일본 열도를 오염시켰고 2일 만에 한반도로 넘어왔습니다. 1주일 만에 해류를 타고 태평양을 넘어 미국 서해안을 오염시켰습니다. 후쿠시마 인근의 주민 16만 명이 타 지역으로 이주하였고 30km 반경 안엔 사람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폐쇄되었습니다.
후쿠시마 사태 이후 선진국은 앞 다투어 핵발전소를 폐쇄하기로 결정하였고 재생 가능 에너지로의 전환을 발표하였습니다. 대표적인 나라가 독일입니다. 독일은 후쿠시마 사태 직후 핵발전소 7기를 폐쇄하였고 나머지 9기도 2022년까지 완전 폐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핵 확대정책을 고수하다가 2017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서야 1차 연장으로 수명이 다한 고리 1호기 영구 폐쇄를 결정하였고 신규 계획된 핵발전소 건설 취소와 건설 중인 핵발전소도 폐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원전 마피아들은 탈핵을 무지한 자들의 소치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수구 보수 세력을 선동하여 핵 발전을 확대 추진하도록 부추기고 있습니다. 외국에 수주하여 돈을 벌어야 한다고 야단입니다.
하지만 진실은 숨길 수 없고, 반드시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지난 시간 촛불혁명을 통해 우리는 분명히 경험하였습니다. 결국 우리는 핵 없는 세상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구리뱀과 예수
애굽을 탈출하여 광야에 들어선 히브리인들은 해방의 기쁨도 잠시 여러 상황 앞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지도자 모세를 비난하며 좌절하게 됩니다. 역사상 유일하게 성공한 노예들의 혁명인 출애굽의 장도는 크고 작은 문제에 직면하면서 불평과 불만이 노골화되었습니다. 갈등은 더 깊어지고 매일 다툼이 생겼습니다. 하늘을 보지 않고 땅만 바라보면서 살아간 결과입니다. 믿음이 식어지자 불뱀이 나타나 물기 시작하였습니다. 불뱀은 어찌나 독성이 강한지 물린 즉 죽었습니다. 하루에도 수천 명이 죽어갔습니다. 백성들은 두려움에 빠져 아우성쳤습니다. 모세도 화를 내며 하나님께 따집니다. 이러시려고 애굽에서 건져낸 것입니까? 그 때서야 하나님은 모세에게 명령합니다. 장대를 만들어 구리로 뱀을 만들어 높이 달아라. 누구든지 불뱀에 물려도 장대에 달린 구리뱀을 바라보면 살 것이라고 말합니다. 모세는 급하게 구리뱀을 만들어 장대에 높이 달았고 백성들에게 불뱀에게 물리면 장대의 구리뱀을 바라보라고 호소했습니다.
불뱀에 물렸는데 장대의 구리뱀을 보면 산다는 것이 말이 되냐며 동화 같은 이야기 집어치우라고 화를 내며 처다 보지 않는 사람들은 다 죽었습니다. 하지만 모세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구리뱀을 바라다 본 사람들은 거짓말처럼 살아났습니다. 구리뱀은 하나님을 등지고 원망하다가 불뱀에 물려 죽었던 자신의 범죄를 극명하게 보여주었고 하나님을 불신한 아픈 과거를 생각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불뱀에 물렸다는 객관적 사실을 같았지만 누구는 살고 누구는 죽었습니다. 그 기준이 놀랍게도 믿음이었습니다.
예수는 하나님을 등지고 욕망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절대 권력에 저항하고 민중들을 편드는 것은 십자가 처형이었습니다. 구리뱀이 그렇듯 십자가에 달린 예수는 우리들의 죄악을 보여주었고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결국 그를 믿고 따르는 자들은 새로운 삶을 얻었습니다.
믿음과 불신
예수는 믿음에 대하여 가르치십니다. 예수님은 믿음을 소중히 여기셨습니다. 너희가 믿느냐라고 늘 질문하셨고, 하나님을 믿고 당신의 길을 믿으라고 권면했습니다. 믿음이 있느냐고 다그쳤으며, 네 믿음대로 될 것이라고도 격려하셨습니다. 믿지 않는 자가 되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셨고 믿는 자가 구원을 받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가 믿는 하나님, 그가 믿는 하나님 나라, 그가 믿는 가치, 그가 믿는 희망, 그가 믿는 사랑이 참 사람의 길이며 하나님에 이르는 길임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성찰하고 진정한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믿습니까? 정말 하나님이 세상을 지으시고 여러분을 지으신 분임을 믿습니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습니까? 또한 예수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믿습니까? 우리 안에 거룩한 영이 계시고 신령한 능력이 있음을 믿습니까? 우리는 우리 자신의 일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하기 위해 보냄 받은 존재임을 믿습니까? 우린 욕망의 노예가 되어 살던 삶을 버리고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으니 하나님의 자녀답게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새로운 삶
지난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었습니다. 한국은 미투(me too) 운동으로 혁명 중입니다. 모든 남성들이 화장실에서 떨고 있다는 루머가 생길 정도로 잠자고 일어나면 거대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합니다. 지난 한 주간도 김기덕 감독의 상습적 성폭력 폭로로 그의 예술적 생명도 끝났고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인 안희정 지사의 성폭행 폭로로 그의 정치생명도 끝났습니다. 제자들의 성폭행 폭로로 배우 조민기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유의 자살이 더 일어날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현재 들어난 사실들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합니다. 정치권과 종교권으로 번지면 세상이 바뀔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미투(ME TOO) 운동은 적폐를 청산하며 거대한 혁명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안에서 우리를 새롭게 지어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생명의 영을 따라 하나님의 선한 일을 하도록 보냄을 받았습니다. 한반도의 핵은 물론 전 세계의 핵이 사라질 때까지 핵 없는 세상을 위한 우리들의 투쟁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이는 창조질서를 보전하는 청지기적 사명입니다. 가부장적 적폐로 숨도 못 쉬며 살아온 여성들이 이젠 되었다고 할 때까지 구조와 제도적 개혁을 통한 성 평등의 세상이 만들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이젠 모든 생명이 제 숨을 평등하게 쉬며 사는 세상, 사람이 사람으로 대접받고 존중 받는 세상을 위해 길을 나섭시다. 하나님의 가없으신 사랑을 안고 인류의 죄를 온 몸으로 덮어 쓰고 죽임을 당하신 예수의 십자가를 바라봅시다. 하나님을 등지고 살아온 불신앙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위해 나아갑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