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 사람들-120. 누구십니까?
어둠과 절망의 날에 나에게 찾아온
당신은 나에게
진정 누구십니까?
나는 하늘의 진실에
두 눈이 가리워져
보아야 할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밝혀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보아야 할 그 무엇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살아온 세상은
하나의 신기루였습니다.
나는 그것을 따라
세상을 걸어왔습니다.
모든 것이
순간에 사라진 지금
이제 나는 누구를 기다리며
무엇을 보아야 하는 겁니까?
마침내 마지막
나의 광야에 섰을 때
거기에서 나는
하늘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어디로 가느냐?
무엇을 원하느냐?
지금 무엇을 따라
삶을 살아가고 있느냐?
이렇게 그의 본질은
나의 환상을 깨뜨리며
내가 보아야 할 진실은
나의 허구를 밝혀냈습니다.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Acts 22;8-
저작권자 © 새마갈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