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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대통령의 결단만 남았다
자세한 새해 소식 곧 다시 전하겠습니다
2018년 01월 08일 (월) 10:31:12 하승수 haha9601@naver.com
오늘자 경향신문에 쓴 글을 공유합니다. 전체 글은 링크로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새해 소식은 곧 다시 전하겠습니다.
이 메일을 받으시는 모든 분들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작년 12월12일 대구·경북지역 일간지인 매일신문은 사설을 통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매일신문은 “홍 대표는 대구에서 정치를 하고 싶다는 뜻을 누차 피력한 바 있는데, 지방분권 개헌 열망에 찬물을 계속 끼얹는다면 그 꿈 일찌감치 접기를 권고한다”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하승수의 틈]개헌, 대통령 결단만 남았다

이 사설은 개헌을 둘러싼 현재의 논의지형을 잘 보여준다. 지금 자유한국당 소속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지지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 홍준표 대표가 원색적인 비난을 하며 제동을 걸고 있고, 그것이 대구·경북지역에서도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다.

최근 자유한국당이 국회 개헌특위의 자문위원회 보고서 중 일부 내용을 문제 삼고 있는 것도 이런 비판 여론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개헌을 색깔논쟁으로 끌고 가서라도 비판적인 여론을 잠재워보려는 것이다. 그러나 홍준표 대표가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국민투표를 하겠다’는 자신의 대선공약을 뒤집은 것은 누가 봐도 명분이 없는 일이다. 대한민국 주권자들은 보수-진보를 떠나서 그렇게 어리석지 않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1072055005&code=9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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