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논평 환경/기술 지역/농업 전통/문화 미디어/사람 정보/게시판
  편집: 2017.12.12 화 09:23
> 뉴스 > 시사/논평 > 새마갈노 칼럼 | 윤종수의 생태적 성서읽기
     
원래 없었으니 없던 곳 돌아간다
영의 사람들-26. 소유
2017년 11월 21일 (화) 15:51:51 윤종수 himalmission@naver.com

영의 사람들-26. 소유(property)

   

아무런 욕심이 없다.
그저 주어진 것으로
최선을 다하며 살다가
하늘로 돌아가는 것이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위대한 업적도
화려한 명성도
언젠가 사라질 것이다.

그래서 사는 동안
조그만 불을 밝히면 되는 것.
그 이상도 아니고
그 이하도 아니다.

더러운 이름을 남기지 않고
한낱 이름 없는 들꽃처럼
은은한 이름을
남기고 싶다.

나의 것은 없다.
모두가 그의 것인 것.
그가 원하신다면
그가 가져가실 것이니

그가 가져가시기 전에
내가 먼저 드리면 된다.
원래 없었으니
없던 것으로 돌아간다.

그래도 조금은
남겨야 하지 않을까?
어차피 내 삶을 드렸으니
조금 남겨도 괜찮을 것이다.

그 틈새로
바람이 들어온다.
후회는 하지 않을까?
내가 진정 잘 하는 것일까?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Acts 5;1-

윤종수의 다른기사 보기  
ⓒ 새마갈노(http://www.eswn.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아벨아 아벨아 아벨아
겨울새 또 천년을 울고 간다
마을이 희망이다 !
삶 만족도 왜 이리 낮을까?
능력을 잃으면 후회의 삶이다
‘아직’과 ‘이미’ 사이의 하나님
기독교환경운동과 시대 소명
신은 하루를 배달하십니다
지극히 작은이들의 기적
언제나 광야 길에 서야
두 번째 종교개혁과 작은교회 운동
종교마저 삼키는 초국적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종교개혁 3대 원리...
르네 지라르와 현대 사상가들의 대...
하얀 폭력 검은 저항
신재생에너지로 90% 전력공급 가...
신재생에너지로 2050년 전력의 최소 90%까지 공급 가능하다...
독자 설계 잠수함 건조
서울전역을 3D로 본다
포천 평화나무농장 생명역동농업 산...
온생명살림 기행팀과 함께 평화나무 농장을 방문한 내용을 정리하...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
'호국대성사 서산대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 384-19, 성도빌딩 5층 | 전화 : 02-747-3191 | 편집인 010-8413-1415 | 제호 : 새마갈노
등록번호 : 서울 아03061 | 등록일 2014.03.24 | 발행인 : 양재성 | 편집인 : 류기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류기석
Copyright 2009 새마갈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sw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