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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곳에 서야 한다
하늘의 노래-88. 마지막
2017년 07월 24일 (월) 07:16:47 윤종수 himalmission@naver.com
   

언제나 그곳에 서야 한다.
항상 그곳을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가 돌아가야 할 곳.
우리에게 멀지 않은 곳.

이곳을 분명히 안다면
아무렇게나 살 수가 없다.
매일 그곳을 바라보며
끝없이 길을 걸어간다.

언젠가 그곳에서
하늘을 만나게 될 것이다.
영원한 안식을 누리며
영면에 들게 될 것이다.

너의 꿈은 무엇인가?
너는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가?
살줄만 알았지,
죽을 줄은 모르는가?

허나 삶과 죽음은
언제나 겹쳐지는 것이고
그 경계에 사는 것만이
오늘을 제대로 사는 것이니

이것을 알아야 한다.
한시도 놓지 말아야 한다.
깊은 가슴에 새기고
마음에 놓아야 한다.

마지막에 부르는 노래.
고요히 침잠에 들며
여기도 아니고 거기도 아닌
그와 하나가 되는 것.

그때를 기다리며
오늘 자리에 앉는다.
그가 가까이 있다.
그에게로 나아간다.

-끝이 왔도다 끝이 왔도다 끝이 너에게 왔도다
볼지어다 그것이 왔도다. Ezekiel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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