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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수행을 버릴 수가 없다
하늘의 노래-53. 배역
2017년 06월 17일 (토) 09:33:32 윤종수 himalmission@naver.com
   

누구도 미끄러질 수 있다.
아무도 완성한 자는 없다.
그렇게 마지막까지 우리는
칼날 위에서 살아간다.

하여 우리는
기도를 올리지 않을 수 없고
날마다 자신을 쳐서
하늘에 드리지 않을 수 없다.

조금만 한 눈을 팔면
천길 나락으로 떨어지니
조금도 헛생각을 할 수가 없고
매일의 수행을 버릴 수가 없다.

날마다 그에게로
가까이 나아가야 한다.
침묵의 자리에 앉아
자신을 바라보아야 한다.

자신의 결과는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
자신의 삶은
자신이 살아가야 한다.

갑자기 축복이 올 수가 없고
심지 않은데서 거둘 수가 없다.
어쩌다 생기는 것은
자신에게 독이 된다.

또 그것을 바라게 되고
요행의 복권을 사게 된다.
그것이 너의 믿음인가?
이것이 나의 믿음이다.

날마다 그에게로 돌아간다.
마음을 쳐서
그에게로 나아간다.
마음을 드려 그를 생각한다.

-배역한(faithless) 자식들아, 돌아오라.
내가 너희의 배역함을 고치리라. Jeremiah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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