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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방에 거룩한 불 피운다
하늘의 노래-37. 떠날지어다
2017년 05월 31일 (수) 09:30:01 윤종수 himalmission@naver.com
   

고백이 없는 글은
감동이 없다.
다만 언어의
유희에 불과할 뿐.

기도가 아닌 삶은
응답이 없다.
뜻이 없기에
이룰 것도 없다.

수행이 없는 믿음은
신기루에 불과하다.
자신을 보지 못하고
무엇을 본다 하겠는가?

거룩함이 없는 예배는
자신의 만족에 불과하다.
가지고 놀 것이 없어
우상을 숭배하는가?

날마다 떠나지 않으면
거기에 붙잡혀 굳어진다.
다시는 떠날 수 없는
바벨탑을 쌓는다.

무엇을 찾아 떠나는가?
잡을 수 없는 허상이
마음에 가득하니
풍선처럼 바람에 떠다닌다.

떠오르는 생각이 둥지를 트니
형상의 옷을 입고 날개를 단다.
내 입술의 노래가
나의 현실이 된다.

초점을 모아 집중하면
열정의 불이 일어나니
내가 거하는 방에
거룩한 불을 피운다.

-너희는 떠날지어다 떠날지어다
거기서 나오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지어다.
그 가운데에서 나올지어다.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들이여, 스스로 정결하게 할지어다. Isaiah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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