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명 독재와 120명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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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명 독재와 120명 민주주의
  • 하승수
  • 승인 2016.10.24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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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혁명을 위한 토크콘서트 열린다

99명의 독재와 120명의 민주주의

99명의 독재와 120명의 민주주의, 무슨 이야기인지 궁금하실 겁니다. 뉴질랜드에서 선거제도 개혁을 추진하던 시민단체가 한 얘기입니다.

   
녹색당 홈페이지에서...

1993년 당시에 뉴질랜드는 100% 소선구제 지역구 선거로 99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고, 정당득표율대로 의석을 배분하려고 하니 전체 국회의석이 늘어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느 나라 국민이든 국회의원 늘리자는 것을 좋아할리 없습니다. 그 때 뉴질랜드의 선거제도 개혁시민연합이 이렇게 물었습니다. 거대정당에 소속된 99명의 국회의원이 지배하는 독재를 택할 것이냐?

유권자가 투표한대로 의석이 배분되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정당들이 경쟁할 수 있는 민주주의로 갈 것이냐? 이렇게 물었습니다.

그리고 뉴질랜드 국민들은 민주주의를 택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이런 변화입니다. 정말 정치개혁을 원한다면, 근본적인 구조개혁방안을 추진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정당득표율대로 국회의석이 배분되는 선거제도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용기있는 발언들이 필요합니다. 비례민주주의연대가 뉴질랜드에서 선거제도개혁시민연합이 했던 역할을 자임하려고 합니다.

28일 저녁 서울NPO지원센터에서 토크콘서트를 겸한 출범행사를 하면서,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많이들 와서 응원해주십시오. 간단한 식사와 와인도 준비해놓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승수 올림...

** 지난번에 메일보내드린 이후에 후원회원 가입을 해주시거나 후원금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다들 어려운 상황이라 후원부탁드리는 것도 송구하기 짝이 없습니다. 가능하신 분은 첨부파일로 보내드리는 후원회원신청서에 기입해서 답장으로 보내주시거나, 아니면 28일 행사에서 얘기를 들어보시고 후원을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1년만 도와주시면 운동의 성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비례민주주의연대는 초정파적인 시민운동단체입니다. 오로지 선거제도 개혁에만 집중하려고 하니,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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