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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최대 연꽃 서식지
휴가지로 딱 맞아
2016년 07월 26일 (화) 10:03:40 이아람 rami9191@naver.com

얼마전 방영된 TV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을 보고 향수를 느꼈다면 올해 여름 휴가는 어촌체험을 해보면 어떨까? 한해 100만명이 찾는 어촌체험마을은 현재 전국에서 11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아이들에게 갯벌체험·통발낚시 등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우리 어촌으로 떠나자. <편집자 주>

무안 송계어촌체험마을에서는 올 여름 일부 시설을 새단장하고 자연그대로의 갯벌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무안 송계어촌체험마을에서는 올 여름 일부 시설을 새단장하고 자연그대로의 갯벌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푹~ 질펀한 남도의 넉넉함이 발목에 감싸온다. 다다다~닥 화들짝 놀란 농게는 이웃집 구멍으로 게눈 감춘다. 망둥어는 농게 보고 얼른 피하라 펄쩍 뛴다.

등줄기에 굵은 땀을 시원한 솔숲 바람이 식혀주는 남도 갯벌의 고장 전라남도 무안.

‘서해안 고속도로 꼬리’ 전라남도 무안은 갯벌의 본향이자 세발낙지의 고장이다. 무안에 들어서자 2차선 아스팔트 길섶에는 향톳빛이다. 새햐얀 양파의 고향이기도 하다. 모든 길은 바다와 맞닿아 있다.

맨 처음 찾은 곳은 송계어촌체험마을이다.

백사장과 해송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바다낚시, 패류채취 등 바다와 갯벌엣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낙지, 숭어 등 해산물이 풍부하여 연중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송계어촌체험마을은 요즘 여름 피서객 맞이 리모델링이 한창이다.

박천규 사무장은 “300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진 무안갯벌은 아직도 생성과 소멸과정의 관찰을 볼수 있는 자연 그대로의 살아있는 갯벌”이라며 자랑을 늘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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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안 갯벌은 한국의 제1호 갯벌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되고 있다.

박 사무장은  “송계마을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며 백사장과 해송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바다낚시와 갯벌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다”고 한다.

지난해 해양수산부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이 마을은 한해 동안 5만 여명이 다녀갔다.

조용한 포구의 함평만 가득한 일출과 함께 인근에는 도리포에서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청정해역 바다생선을 맛보며 서해안의 출렁이는 파도 속으로 낭만을 담아갈 수 있다.

특히 생태계의 보고 갯벌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직접 느끼게 해줄 체험학습장으로 제격이다.

갯벌체험에는 바지락캐기, 소라줍기, 낙지잡기체험 어른, 아이 할것 없이 어패류를 잡는 재미가 쏠쏠하며 아이들에게는 갯벌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자빠지고 넘어지고 꼬꾸라지고 내 가족이 행복한 얼굴에 갯벌의 향이 묻으면 올 여름은 행복한 계절이 될 것이다. (문의 : 061-454-8737)

<인근 볼거리>

무안생태갯벌센터

무안갯벌 습지보호지역의 효율적인 이용과 체계적인보전관리, 갯벌의 가치를 소개하는 홍보, 교육, 전시의 기능과 생태체험 학습을 통한 해양환경교육을 위해 조성됐다.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갯벌의 소중함을 알려줄 소중한 장소인 무안생태갯벌센터.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갯벌의 소중함을 알려줄 소중한 장소인 무안생태갯벌센터.

지하1층 지상2층으로 내부에는 다목적영상관, 갯벌생태관, 갯벌탐사관등이 있고 생태공원에는 조경수, 야생화단지, 생태연못, 야외무대가 갖춰져 있고. 캠핑도 즐길 수 있다.

 무안군 해제면 용산길 140 ㅣ 문의 : 061-450-5631~4 ㅣ 캠핑안내 : 061-454-5632

무안회산백련지

무안읍내쪽으로 방향을 바꾸면  동양 최대의 백련 자생지가 있다.(일로읍 복용리)

둘레는 3㎞, 면적은 약 33만㎡이다.

일제강점기 때에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인근 마을의 주민들이 피와 땀으로써 축조했다고 한다. 

무안회산백련지
 평범하던 이 연못은  고(故) 정수동씨가 6·25전쟁이 끝난 1955년 여름, 아이들이 발견한 연뿌리 12주를 이 저수지의 가장자리에 심었다.

전날 밤 꿈에 하늘에서 열두 마리의 학이 저수지에 내려와 앉는 광경을 보았던 터라, 정씨는 열의와 정성을 다해 백련을 보호하고 가꾸었다고 한다.

1997년 연꽃축제를 시작하면서 백련지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다.  이곳에는 홍련을 비롯해 가시연, 왜연, 왜개연, 수련, 어리연, 노랑어리연, 순채, 물옥잠, 택사, 물양귀비, 물배추 등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각종 수생식물 들을 볼 수 있다. 조금 햇볕이 따갑다. 양산은 필수.

280m 길이의 백련교가 연못을 가로지르고 있으며, 다리 중간에 높이 1m의 전망대가 3개 있다. 연꽃과 연잎도 판매한다. (문의 : 061-285-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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