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 앞에 어떻게 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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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 앞에 어떻게 설 것인가
  • 박철
  • 승인 2016.05.31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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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학적 입장>에 대한 답변

지난주 인터넷신문 새마갈노(www.eswn.kr)에서는 페북에서 활동 중이신 박철 목사님의 '나의 신학적 입장'에 대한 글을 회원들과 공유한 바 있습니다. 최근 이전 글의 후속으로 <나의 신학적 입장>에 대한 답변을 페북에 올려 주셨기에 이곳에 게재합니다. 참고바랍니다.[편집자의 말] 

<나의 신학적 입장>에 대한 답변

지난 토요일 펫북에 <나의 신학적 입장>을 올렸더니 많은 분들이 댓글을 남겨주시고 공유를 해주셨습니다. 거의 대부분 지지와 격려의 멘트였습니다. 또 간혹 펫북 메시지로 비난성 글을 보내주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어떤 분은 예수님만이 구원을 가져다주실 분이라며 요한복음 3:16절을 적어서 보내주셨고, 어떤 분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The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을 인용하여 장로교의 신학적 우월성을 강조하시기도 했고, 어떤 분은 어느 유명한 목사님의 설교를 인용해서 훈계하듯이 저를 꾸짖어주시기도 했고, 어떤 분은 저의 글에 대해 조목조목 문제점을 지적하며 진지한 토론을 요청해 오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아무튼 폭발적인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 글쓴이 박철 목사님은 현) 좁은길교회 담임목사. 부산예수살기 대표
그런데 저의 생각은 제목 그대로 저의 <신학적 입장>이요, <신앙고백문>을 올린 것에 불과합니다. 제 생각이 다 옳다는 것도 아닙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애초에 논쟁할 생각도 없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제 남의 시늉이나 내는 종교인이 되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저는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교회를 다녔고 목사노릇을 한지 30년 지났고 작년에 환갑이 지났습니다. 무늬만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 더 이상 수백년 전에 죽은 웨슬리나 칼빈을 더 이상 무덤에서 불러오는 일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분들을 그만 우려먹으려고 합니다.

지금 제가 서 있는 삶의 지점에서 제가 믿는 하느님에 대한, 예수에 대한 고백을 남기고 싶습니다. 저에겐 코람데오는'coram Deo' 그분 앞에 어떻게 설 것인가,가 중요할 뿐입니다. 내 코가 석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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