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학적 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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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학적 입장 !
  • 박철
  • 승인 2016.05.23 15:32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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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랑하다가 죽고 싶다

나의 신학적 입장
나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목사로서 몇 가지 분명한 신학적인 입장이 있다.

   

1. 가톨릭은 이단이 아니다. 개신교의 뿌리이며 형님이시다. 물론 정교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2. WCC(세계교회협의회)는 이단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이 따라가야 할는 방향성이다. 마찬가지로 KNCC(한국교회협의회) 에큐메니즘(교회의 일치운동)을 지향한다.
3. 동성애를 비롯한 성 소수자는 우리의 형제자매이다. 그들의 축제를 적극 지지한다.
4. 술과 담배의 문제는 신앙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그것을 가지고 신앙을 판단하는 유치한 행위를 경멸한다.
5. 제사는 조상숭배가 아니다. 조상에 대한 예의범절이다. 우상숭배도 아니다.
6. 종북 좌파라는 말이 함의하고 있는 말은 허구이다. 그 말에 속지 않는다. 고로 평화 통일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다.
7. 자유주의 신학의 실체는 없다. 누구든 신학 안에서 자유롭다. 신학은 모름지기 그 시대의 시대적 반영일 뿐이다. 고로 삶의 신학화에 깊은 관심을 갖는다.
8. 모든 종교는 저마다 구원에 이르는 길(방식)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이웃종교를 존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9. 거룩(聖)하고 속(俗)된 것의 구별은 없다. 나는 삶의 일상가운데서 하느님의 현존을 경험하려고 노력한다. 고로 일상가운데 수도자적인 삶을 실천하려고 노력한다.
10.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따라 생명을 위협하는 죽음의 세력, 특히 핵무기 핵발전소에 대해 적극 반대한다.
11. 예수님은 하느님나라운동을 했지 교회운동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고로 교회성장에 빠지지 않고 하느님나라운동(생명 평화 정의 이웃사랑)에 힘쓴다. 그런 활동이 나의 목회다.
12. 돈이면 다 된다는 강자독식의 신자유주의 시스템을 반대한다.
13. 인간중심주의, 이성중심주의를 비롯한 모든 이데올로기를 배척한다.
14. 열심히 사랑하다가 죽고 싶다. 그것을 최고의 행복으로 여긴다.

나 홀로 맹세 12가지

1. 아침에 기상하여 30분가량 묵상기도를 바친다. 이때 하루의 화두를 붙잡는다.
2. 하루 한줄 시어를 나란히 메모지에 남긴다.
3. 아침 출근하는 아내를 위하여 원두를 갈아 커피를 내리고 빵을 굽는다.
4. 일주일에 네 번 이상 천천히 들판을 걷거나 산곡을 오른다. 나를 이어주는 모든 관계를 생각하며 기도한다. 나무나 꽃 풀 풍경 등을 찍어서 페이스북에 남긴다.
5. 오후 가장 한가한 시간을 이용하여 한 시간 책을 읽는다.
6. 되도록 적게 먹으면서 초식동물의 되새김과 게으름을 명상한다.
7.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서 정성껏 저녁밥을 짓는다.
8. 무언가에 눈물겨워하는 사람에게 내 용돈의 일부를 나눈다.
9. 내게 지극한 마음으로 베푼 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는다.
10. 나를 불러주는 모임이나 고난 받는 자의 현장을 잊지 않고 찾아간다.
11. 잠은 6시간 숙면을 취하고 모자라면 30분 낮잠을 잔다.
12.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며 30분가량 묵상기도를 바치고 하루를 완결한다.

-작년 맹세에서 1가지가 줄고 2가지가 추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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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2016-06-02 08:55:50
성경에는 목사님의 입장에 어떻게 말씀하고 계신가요?
그것이 궁굼하네요, 제가 아는 하나님과 많이 다르네요.....

민임기 2016-05-30 23:37:52
성경적이네

빚쟁이 2016-05-30 22:19:49
이런목사들이 많이 나타나겠네^^
인본주의 극치가 다다른 순진한 교인들에게
성경은 남의 나라같이 여기도록 만드는 교모하게 하나님을 대적하게 만드는 이런일이 많을텐데
교인들은 분별하기나 할까나 마음이 아프네
저사람은 대놓고 성경밖으로 막 말하네....
저 목사 왜저러지? 하나님앞에 어떻게 책임질려고 저런말 하지?
이봐요 당신말하지말고 성경적으로 말하세요

강형구 2016-05-30 19:50:49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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