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탈핵희망 서울길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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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탈핵희망 서울길 순례
  • 김광철
  • 승인 2015.12.29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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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신은교육포럼' 이야기와 그외 소식

안녕하세요?
혁신학교인 서울신은초의 김광철입니다.

저희 학교에서 다른 학교와 달리 학부모와 교사들이 격주로 만나서 학교 혁신과 한국의 교육 방향 등에 대하여 발제와 토의, 토론을 하면서 교육발전에 노력하는 '혁신신은표육포럼' 이야기를 오마이뉴스에 기사화하였답니다.

참고로 <오마이뉴스 기사> 보시고, 교육 혁신에도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어제 제8차 '탈핵희망 서울길 순례' 천주교 예수회의 조현철 신부님과 서울, 경기지역의 신부 수녀님, 초록교육연대에서 저와 사무국장 등 일반인 등 40명 가까운 분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신촌역에서 시작하여 연대입구 젊음의 거리와 홍대 입구 등에서 탈핵 홍보활동을 하였는데, 엄청나게 많은 젊은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12월 26일 토요일 제8차 탈핵희망 서울길 순례를 이어갔다. 신촌역에서 출발하여 연대입구 대학로를 돌면서 탈핵 홍보활동을 한 순례단은 천주교 예수회의 조현철 신부님이 앞장을 서고,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의 신부님들과 수녀님 30여명과 안산에서 '평등 세상을 위한 집밥' 운동을 하는 지연호씨, 초록교육연대의 김광철 대표와 우복실 국장 등이 함께 했다.

조현철 신부님은 조용한 홍보를 좋아하시기 때문에 구호나 노래 등, 외침은 없었으나 홍대입구에서 넘쳐나는 젊은이들에게 조용히 다가가는 것도 신선한 면이 없지 않았다.

▲ 신촌의 연대 입구의 젊음의 거리를 돌면서 탈핵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순례단

홍대 앞 탈핵 순례길에서/김광철

우와! 정말 많다
한국 처녀, 총각들 죄다 모아놓았나
쌍쌍이, 아님 몇몇이서
거리는 금방 터져버릴 것 같다
다들 사연 한 보따리씩 싸들고
이 길거리로 쏟아져 들어오겠지
지하철 밖으로 나가려해도 한참 줄을 서야한다
남친, 여친 만나는 들뜲으로
배시시 옅은 웃음 머금은 청춘에서
디앤딩 선언에 배신의 한을 새기며 옮겨놓고 있는
무거운 발걸음, 정처없는 발걸음
군중 속에 파묻어 숨고 싶은 마음들도 널려있겠지
혹시나 떠돌고 있으면 낚시밥에 걸려들 준척까지는 아니더라도
작은 피라미 새끼 한 마리라도 걸려들 길 노리는 군상까지
이리저리 헬조선을 타령하며 떠도는 군상들
그냥 젊음의 바람이나 쪼이면
짓누르는 머리가 좀 맑아질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안고
이 골목, 저 골목 이유없이 배회하는 축까지도
넘쳐나는 거리를
'핵은 싫어요, 해님이 좋아요' 천조각 하나 붙들고
이거 좀 보라며
들이미는 종이쪼가리가 눈에 들어오겠는가
오늘 댱장, 내 일이 아니기에
주머니 속 손까지 빼드는 아량까지야
헬조선이 어디서 연유하건 알 바 아니고
헤븐조선, 헤븐조선 어서오시라요
핵이든 태양이든
당장 오늘의 내 일은 아니거든요

▲ 홍대 입구에서 건널목을 건너기 위하여 기념으로 한 컷을 하였다.

▲ 순례길 중간, 동교동 삼거리에서 서로 인사소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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