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은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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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은 얼마나...
  • 새마갈노
  • 승인 2009.09.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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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술진흥재단,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 다섯 번째 시리즈 개강

(서울=뉴스와이어) 2009년 03월 13일 -- 김호동 서울대 교수, “실크로드, 몽골제국, 세계사의 탄생” 주제로 5주간 강연

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우제창, 이하 재단)은 3월 14일(토) 오후 3시에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길) 강당에서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 2기 다섯 번째 시리즈 “실크로드, 몽골제국, 세계사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5주간의 강연을 개최한다.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는 “열림과 소통의 인문주간”과 함께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재단에서 추진하는 행사로, 인문학과 인접 학문분야의 국내 최고학자 10인을 초청하여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각 강연자마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 5주간 공개강좌를 실시하여, 대중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2기 인문강좌는 지난해 10월 18일(토) 윤사순 고려대 명예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올 10월 31일(토)까지 1년간 10개 주제, 총 50개 강좌를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실크로드, 몽골제국, 세계사의 탄생”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는 김호동 서울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호동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실크로드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이 ‘동서문명의 가교’였다는 원론적인 차원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보다 구체적이고 동태적인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몽골시대 실크로드의 존재양상을 단적으로 표현해 주는 ‘팍스 몽골리카’의 실상을 분석하고, 나아가 그것이 지구상의 여러 지역들이 하나의 역동적인 실체로 연동하기 시작하는 ‘세계사의 탄생’ 과정임을 설명”할 것이다.

- 제1강 : 3월 14일, 실크로드와 동서문명
- 제2강 : 3월 21일, 세계를 제패한 몽골제국
- 제3강 : 3월 28일, 팍스 몽골리카
- 제4강 : 4월 4일, 세계사의 탄생
- 제5주 : 4월 11일, 종합토론

제1강 “실크로드와 동서문명”에서는 실크로드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성과를 총괄하고, 기존의 이해방식과 관점이 지닌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즉 실크로드를 ‘선(線)’이 아니라 ‘면(面)’으로 파악하는 새로운 관점을 통해, 이제까지 실크로드의 ‘무대’라며 소극적인 의미로 여겨왔던 ‘중앙유라시아’(Central Eurasia)가 곧 세계사를 연결시키고 가동시켰던 ‘주역’이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제2강의 주제는 “세계를 제패한 몽골제국”이다. 편견과 동경을 동시에 받고 있는 몽골제국이 과연 무엇을 파괴하고 무엇을 세웠는지, 광대한 영역과 다양한 민족들에 대한 지배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는지, 우리의 역사와도 깊이 관련된 이 세계사적 현상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새로운 이해를 제시한다.

제3강 “팍스 몽골리카”에서는 최근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국내외 연구성과들을 통해서 13-14세기 몽골제국시대 동서문명의 활발한 교류와 융합을 상징하는 ‘팍스 몽골리카’의 실상을 해부하고 그 특징과 한계를 설명한다.

제4강 “세계사의 탄생”에서는 인류의 역사가 포스트 몽골시대에 들어와 신구대륙이 어우러지고 긴밀하게 얽히면서 하나의 세계사를 이루는 단계로 진입하게 되는데, 바로 이러한 ‘세계사의 탄생’의 역사적 과정과 그 기원을 탐색한다.

총 4회의 연속 강연을 마친 후, 제5주에는 강연 주제에 대해 강연자와 폭넓게 논의할 수 있는 토론의 자리를 마련한다. 김택민 교수(고려대, 중국중세사), 박환영 교수(중앙대, 민속학), 이평래 교수(한국외대, 중앙아시아사)가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는 한국의 인문학계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석학들이 일생을 바쳐 축적해 온 학문적 성과를 공개 강연을 통해 관련분야 학자, 지식인, 일반 대중에게 알기 쉽도록 소개하고, 해당주제를 다른 분야 학자 및 연구자들과 함께 토론하여 우리나라 학계와 후학(後學)들이 지향해야 할 전범(典範)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인문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 대중에게도 석학의 연구 성과와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인간과 사회의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소양을 넓히는 데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02-3460-5527, www.krf.or.kr)과 인문강좌 사무국(02-739-1223, http://hlectures.kr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연구재단 소개: 한국연구재단은 연구활동 지원, 인력 양성, 연구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출연 학술연구지원기관이다. 국내 유일의 기초학문 육성ㆍ지원기관으로, 전 학문 분야의 균형 있는 학술활동을 지원한다.

출처: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 http://www.krf.or.kr, 언론문의처 한국학술진흥재단 경영혁신단 정책홍보팀 박현정 02-3460-5733, niniana@krf.or.kr, 기사작성 : 새마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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