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떨린다 싸움이 끝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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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떨린다 싸움이 끝이 없구나
  • 박성율
  • 승인 2015.08.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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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주요 명품도시 개발하는 자본가

최문순과 이광재 동거정부라고 하더니 2004년 참여정부때 만들었던 계획이 아직도 살아서 움직이고 있다. 180홀 규모의 골프장 개발 계획은 한 곳이 아니라 나뉘어진 것이었다.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는 이 개발계획의 일부 일 뿐이고, 지금 동해안쪽에선 이미 계획이 오래전 부터 진행중이다. 그곳이 바로 망상지구 개발사업. 총 1조3천억이나 투자되는 대규모 개발이다.

   

망상지구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던디360동해개발공사㈜’는 던디코퍼레이션의 국내법인으로 망상지구개발 특수목적법인(SPC)을 지난 2014월 12월 26일 설립완료했다. 던디코퍼레이션(회장 네드 굿맨・대표이사 데이빗 굿맨)은 캐나다 토론토에 소재하는 세계적인 투자금융 전문기업으로 도시개발・자원개발・부동산개발・농어업 분야 등 15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캐나다・미국・프랑스・크로아티아・중국 등 세계 각국의 주요 명품도시 개발에 투자하는 자본가다.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은 망상지구는 관광・레저・스포츠・문화・주거시설 등이 융・복합・차별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사계절 명품 해양・복합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약 7~10년에 걸쳐 6.49㎢ 규모를 단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올해는 마스터플랜 및 실시계획을 수립과 개발규모 확대(1.82㎢→6.49㎢)를 위한 개발계획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16년부터 본격개발이 진행된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은 올해가 지정 3년차를 맞는 중요한 시기로 망상지구에 국제적인 개발경험과 능력을 보유한 개발사업시행자를 유치한 것은 다른 지구의 투자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투자자 유치에 이광재가 나서는가?

가슴이 떨린다. 싸움이 끝이 없구나.

   

   

   

아래는 강원도 개발의 연장선상에 있는 설악산에 케이블카 놀란에 대한 글로 설악 녹색연합 박그림 대표의 '설악산에 케이블카가 안 되는 이유'란 글이다. 참고바란다. [편집자의 말]

"많은 사람들이 케이블카를 왜 반대하느냐고 묻는다.
너무 많은 이유가 있지만 매우 짧게 줄여서 정리했다."

설악산에 케이블카가 안 되는 이유

설악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국립공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구역, 천연보호구역 등 5개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임. 5개나 되는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이유는 미래세대를 위해 자연유산을 보전하기 위해서임.

이번 케이블카 계획대상지는 수많은 멸종위기 야생동식물과 수 백년된 나무, 그리고 아고산대 식생이 서식하는 곳임. 특히 멸종위기종 1급인 산양의 주서식지이자 번식지이므로, 환경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케이블카가 들어설 수 없는 지역임.

또한 양양군의 경제성 보고서도 조작된 것으로 최근 드러남. 케이블카가 들어서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손쉽게 설악산 정상부로 유입되어, 설악산의 환경은 심각하게 훼손될 것임.

특히 전경련과 박근혜 정부는 산지관광활성화를 이유로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 각종 난개발을 추진하고 있음. 전경련은 설악산 정상에 4성급호텔, 레스토랑 등을 건설하려고 함.

한마디로 소수의 이익을 위해 국립공원을 유원지로 만들겠다는 발상임. 케이블카는 그 시작점이 될 것임. 설악산 케이블카 문제는 전국 국립공원이 지켜지느냐 망가지느냐의 향방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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