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아닌 '자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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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아닌 '자제' ?
  • 녹색당
  • 승인 2015.06.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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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유발자, 박근혜 대통령의 자제를 촉구

오늘(15일) 박근혜 대통령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메르스에 대한 국민들의 과도한 불안 심리 때문에 소비가 위축되고 경제에 부정적 여파가 미치지 않도록” 해달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극적 발언이나 불안을 증폭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자제를 부탁드리며, 관련부처에서도 전문가 의견과 세계보건기구 권고사항, 완치자의 완치경험 등 메르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잘 설명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런 발언을 접하면서, 분노와 한탄을 쏟아내지 않을 수 없다. 지금 메르스 4차 감염자가 5명으로 늘어나면서 확산양상에 초미의 관심을 쏟아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초기 대응에 실패하여 이런 상황을 만든 최종책임이 있는 대통령이 ‘사죄’는 하지 않고 도리어 국민들을 향해 ‘자제'를 얘기하고 있다.

지금 격리자 숫자가 5천 명을 넘어서는 대혼란 상황을 야기한 장본인이 누군가? 지금 대한민국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으로 대표되는 무능한 국가권력이다.

박근혜 대통령이야말로 제발 ‘자제’할 것을 당부한다. 국민들은 이미 자제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위급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 그리고 자제력을 잃지 않고 있는 국민들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기 바란다.

2015년 6월 15일

녹 색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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