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 오염된 안동댐과 낙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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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오염된 안동댐과 낙동강
  • 류기석
  • 승인 2015.06.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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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주)영풍 석포제련소 중금속 오염 심각

낙동강 최상류에 해당되는 청정 지역인 봉화군엔 40년 전에 들어선 영풍 석포제련소 때문에 인근 하천은 물론 안동댐 등 낙동강이 심각한  중금속으로 오염되어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한다.

▲ 사진은 정수근님 페북에서

경북도민일보 등에 따르면 이곳에 공해유발업체가 들어선 이후 물고기는 죽어가고 중금속으로 오염된 하천 밑바닥은 카드뮴이 최고 115배에 이르는 등 오염물질이 심각하게  축적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화의 영풍 석포제련소는 영풍그룹이 운영하며 비철제련 연간 생산량 148만t으로 이 분야 세계 1위업체다. 매출액은 1조1000억원, 2012년 기준으로 석포제련소에서 연간 아연괴 35만t, 황산 60만t 등을 생산한다.

▲ 사진은 정수근님 페북에서

하지만 석포제련소는 지금껏 크고 작은 환경오염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했다.  2013년에는 허가받지 않은 셀레늄 오염물질을 배출(환경청 적발), 2014년 아연 등 중금속이 포함된 폐기물을 불법 배출하다가 적발됐단다.

이러한 영풍 석포제련소 문제는 장마나 홍수 때 낙동강 하류지역의 수질오염을 가중시켜 문제다. 그 결과 2014년 하천 퇴적물 4곳과 하천수 5개 지점의 토양분석에서 1급 발암물질인 비소가 기준의 7배가 검출되어 심각한 환경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시설의 존치는 2005년 ‘창고용지 및 창고부지’로 신고한 시설을, 제1종 대기배출유해물질 배출시설에 해당하는 ‘극판공장 및 슬러지 재처리공장’으로 무단·건립해 운영하다가 봉화군에서 이 사실을 확인, 이행강제금 14억6000만원을 부과한 후 국토계획법 지구단위계획을 변경고시하고 1년 만에 이를 합법화하여 더욱 문제가 심각하다.

이는 우리사회에서 많은 이익을 얻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해야 함에도 의도적으로 저지른 불법행위를 감독기관이 사후에 합법적으로 인정한 결과다.

▲ 사진은 정수근님 페북에서

한편 영풍그룹은 국내 최대서점의 하나인 영풍문고와 더불어 비철금속·전자부품 주축으로 세계 아연 제련 1위·PCB 생산 2위인 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17일 '친환경 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비점오염수 저장조 설치 깨끗한 물관리 시스템 도입 환경개선을 위한 민간협의체 구성 등 지역민 상생·협력에도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보다 근본적인 결단이 필요함을 지적하는 이들이 많다.

최근 봉화군에 있는 (주)영풍 석포제련소 현장을 답사한 정수근님의 이야기와 사진을 장면 1,과 2로 첨부한다. 참고바란다.

▲ 사진은 정수근님 페북에서

장면 1,

도처에 물고기는 죽어가고
중금속으로 오염된 안동댐
40년 전 들여선 영풍석포제련소 때문이라는데
언제나 죽어나는 자연~~
낙동강 최상류의 공해유발업체,
기업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하지 않나.....

▲ 사진은 정수근님 페북에서

장면 2,

봉화 영풍석포제련소,
주변에 나무는 완전히 고사하고
물고기도 살지 못하고 ~~
낙동강 최상류 이런 일류기업? 들어와 있다니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 사진은 정수근님 페북에서

정수근님은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으로 우리의 산과 강 그리고 핵발전에 대한 반대운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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