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재앙에 대한 '마지막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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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앙에 대한 '마지막 경고'
  • 이병화
  • 승인 2010.08.12 11:5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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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의 경고

생명체들이

전혀 없는 목성에서 살다가 어젯밤에 지구로 와서 오늘 아침 첫날을 맞이 했다고 생각하면 우리의 눈은 얼마나 휘둥그레질 것이며, 우리 영혼은 얼마나 황홀해질 것인가 ?

폴포기 하나와 벌레 한마리조차 우주의 놀라운 기적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감격에 겨워하지 않을까 ?

그렇지만, 오늘날 우리는 '4대강 사업'에서 보듯, 대학교수들이 나서서 반대하고, 종교인들이 저항해도 정권이 그 독선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마침내 스님 한 분이 소신공양까지 했건만, 우리의 산하는 여전히 '산채로 껍질이 벗겨지고 있는' 참혹한 현실이다.

이 책은 지금 지구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후변화의 궁극적인 결과가 '핵전쟁에 버금가는 것이 될 것'이라는 경고를 보내고 있다. 최근의 기후변화는 자연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인류의 책임이 나은 사실을 명확히 지적하고 있다.

 

책 이야기 : 기후재앙에 대한 '마지막 경고', 4.6판 124면  지은이 김준우,  펴낸곳 한국기독교 연구소,  펴낸날 2010.7 15,  값 3,3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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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anam 2012-06-28 01:17:49
Touchdown! That's a ralely cool way of putting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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