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료개발연구에서는 향기가 발현되는 메커니즘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기울여 오고 있다. 특히 식품향료에서는 식품 자체의 향기와 구강 내에서의 향기가 발현되는 차이점을 규명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다양한 연구목적에 활용하고 있다.포테이토칩은 감자를 얇게 잘라 식용유로 튀긴 간단한 스낵류로 가장 인기 있는 식품이다. 포테이토칩의 향기 성분에 관하여는 1960년대부터

코리안더와 셀러리는 전초와 열매를 가공하여 스파이스로 하여 식재료 소재에 많이 활용하고 있고, 한방 민간약으로 치료에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코리안더는 미나리과로 학명은 Coriandrum sativum L.이며,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전초와 열매를 스파이스로 하여 사용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전초의 새싹과 향기를 선호하여 요리에 많이 애용한다. 전초는 한

감귤류 과실은 기후와 풍토에 알맞은 지역 특산품으로 선정되어 우리의 생활에 가깝고 친근한 대표적인 과일로서 식품시장에서 생식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청량음료, 제과, 냉과 등 관련제품에 다양하게 이용될 뿐만 아니라 기호품인 플레이버 개발에 있어서도 중요한 아이템으로 매우 효과적이다. 식물학적으로 감귤류는 운향과(Rutaceae)에 속하는 귤속(Citrus)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녹색생활의 정착을 위하여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그린스타트 홈페이지(www.greenstart.kr)를 통해 “녹색생활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선정·발표하였다. 금번 공모전은 지난 해 8월 15일 경축사에서 국가비전으로 제시된 “저탄소 녹색성장&r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성낙준)은 오는 11월 13일부터 2010년 1월 24일까지 고려시대 조운(漕運)을 주제로 ‘高麗! 뱃길로 세금을 걷다’ 특별전을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高麗! 뱃길로 세금을 걷다’ 특별전은 우리 역사에서 국가의 세금 수취와 운송 시스템으로 자리 잡은 고려시대 조운로(漕運路)

평범한 주택가에서도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열기 위한 자영업자들의 경쟁은 치열하다. 적자생존의 경쟁세계에서 프랜차이즈 매장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 없는 법

다시, 마을이다』는 조한혜정이 지난 10여 년간 ‘탈선한’ 사람들과 함께 새 길을 열어 가는 작업을 하면서 틈틈이 쓴 글들을 엮은 것이다.

200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교수의 저작으로 IMF 사태의 원인을 정확히 짚어냈던『불황경제학』(1999년)을 지금의 상황에 맞게 전면 개정한 책이다. 이 책은 글로벌 금융 위기 그 이후의 세계경제의 행보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독자적이고 종합적인 시각으로 세계 경제를 들여다보고 과거와 현재의 경제적 혼돈 속에서 가장 표준적이며 전통적인 방식으로 위기를 설명하고자 시도하는 폴 크루그먼 특유의 예리한 경제적통찰을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남과 북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쓴 책이다. 스물네 가지의 이야기 주머니 속에 남과 북이 만나고, 싸우고, 가까워졌다가 다시 멀어지는, 수많은 역사적 장면들이 담겨 있다. 관계(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 재계(삼성경제연구소 북한연구팀), 학계(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를 두루 경험한 저자는 이명박 정권하 남과 북의 모든 관계가 중단된 시점에서 과거 냉전의 시기를 새롭게 기억하고 추억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새로운 빈곤과 풍요의 시대,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대안은 시민사회의 자발적 참여와 놀이의 문화로 여는 생태적 복지국가에 있다. 시위를 축제로 만든 생활정치, 촛불민주주의를 위하여 성장주의에서 대안적 지구화로 나아가기 위하여 불도저 시대를 넘어 촛불민주주의로 나아가라! 새로운 사회, 낡은 권력 민주주의 위기의 시대, 해법은 생태적 복지국가에 있다.

중국을 낳은 뽕나무 (사치와 애욕의 동아시아적 기원)

라이프스타일리스트인 저자가 프로방스에서 보고 경험하고 느낀,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맛깔스러운 문체와 환상적인 사진으로 담아냈다. 소박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 풍성한 먹을거리로 유명한 프로방스의 인테리어 스타일과 소품을 소개하는 책. 또한 프로방스의 풍경을 담은 생생한 사진이 마치 그곳을 여행하고 있는 듯 행복한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임원경제지』113권 중 1권에서 13권까지에 해당하는「본리지」의 내용을 정리하였다. 『임원경제지』는 정조 서거 당시 소장학자였던 서유구가 연암 박지원, 홍대용, 이덕무, 박제가 등 북학파의 성과들을 필생의 작업을 통해 남긴 것이다.. 식량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식량에 속하는 것은 무엇이 있는가? 가축을 어떻게 기를 것인가? 옷은 어떻게 만들 것인가? 집은 어떻게 지을 것인가? 가정 경제는 어떻게 운용할 것인가? 가계부는 어떻게 쓸 것인가? 취미와 여가는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동네 사람들끼리는 어떻게 지낼 것인가? 국가와 제도는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등 놀랍도록 구체적인 사실로부터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담아 내었다.

오세창 선생이 모아 엮은 34첩의 글씨첩을 다섯 권의 책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600여년의 시간 동안 쌓인 우리 선조들의 묵적 1136점이 들어있다. 원본을 최대한 그대로 살리기 위해 세밀한 작업 과정을 거쳤으며, 전 작품을 영인해 싣고 번역문을 한 권으로 정리했는데, 번역문에도 상세한 설명을 더해 전문가가 아니라도 글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살 맛 나지 않는다는 사람이 늘어가는 시대김종철·이문재·정혜신·김어준·김수행·정태인·조한혜정·우석훈·박원순·하승창·서중석·정해구한국의 지성 12인에게 우리 사회의 희망을 듣는다

생강과 식물은 아열대에서 열대에 이르는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 자생식물로 오래전부터 식품재료, 향신료, 향료 등의 원료로 이용되어 왔다. 본과 식물은 여러 가지 생리기능을 갖는 식물로 예부터 약용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주로 감기, 식욕부진, 두통 등에 효과가 있으며 건위약으로도 쓰인다. 이것은 열대아시아가 원산인 다년생 초목으로

통상 와사비로 불리는 고추냉이(Wasabi japonica Matsumura)는 십자화과 식물로 뿌리를 갈아 양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의 식탁에서 증기가 코로 올라오면서 감미 있고, 절임감 있는 자극적인 입맛을 돋우는데 애용되며 천연식품재료로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주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알릴이소치오시아네이트 외에 오메가-메칠치오 알킬이소치오시아

Findhorn 이란? Findhorn 공동체는 피터와 Eileen Caddy와 Dorothy Maclean에 의해 Dancing Rabbit보다 30년 전인 1962년에 시작되었다. 처음에 그들은 1957년에 북동 스코틀랜드에 Forres의 도시에 있는 Cluny Hill 호텔을 관리하다가 몇 년 후에 Findhorn의 해변가 근처인 caravan으로 가

선운사 동백 숲에서 장백산 원시림까지,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숲을 찾아 떠난 차윤정의 생명이 있는 우리 숲 기행. 치열한 삶의 터전이자 말없이 품어주는 위로의 공간인 숲을 깊이 있는 전문성과 풍부한 감수성을 담아 써내려간다. 12개 숲의 12가지 색깔을 가진 우리 숲을 재발견함으로써 이제껏 느끼지 못한 강렬한 에너지와 무수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평생을 학자, 친환경 유기농 운동의 대부, 장관, 또 농민의 동반자로 살아온 농훈 김성훈(존칭 생략)이 상지대 총장직 퇴임식을 앞두고, 그동안 수많은 언론에 실렸던 명칼럼들을 모아서 엮은 책이다. '더 먹고 싶을 때 그만 두라'는 소박한 철학을 자기 자신의 크고 작은 일에서부터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저자는 세속주의적인 천민자본주의에 의해 병들어 가고 있는 사회와 소외받는 농촌에 대해 희망 메시지를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