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룟 유다의 피가 흐른다. 돈을 준다면 무엇이든 한다. 먹어야 사는 것이다.
사랑이 형상을 입으면 그와 같이 된다. 나 자신을 드려 하늘의 옷을 입는다.
그에게는 아무것도 볼만한 것이 없었다. 향기로운 냄새도 없고 멋진 의상도 없었다.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더 이상 뒤로 물러설 수 없다. 그것은 나에게 죽음이다.
모든 것이 내 안에 있다, 그의 마음으로 그의 생각으로 그의 길을 걸어간다.
내가 걸어갈 길을 비틀지 말라. 평안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평화를 바라는 것이다.
그의 길을 따라 진리의 길을 걷는다. 일어나 길을 걸어야 역사가 일어난다.
나오는 열매를 보아 그를 안다.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거룩한 샘물이 있어야 한다. 기복의 간구나 미신의 기원이 아닌 진리의 샘터.
겁을 주면 된다. 공포 앞에서 그들은 한낱 검불처럼 살라진다. 머리를 숙이게 하는 것이다.
조금 안으로 들어 오라시네. 언제까지 거기에 있겠느냐고? 성소로 들어와 진리를 보라시네.
함께 태어났다. 모두 함께 연결되어 홀로 살아가는 것이 없고 홀로 만들어진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