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변화의 조짐 변화의 조짐 혁명의 시대는 혁명적인 인식과 혁명적인 변화를 요구한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유대교의 뿌리는 대부분 바벨론 유배 이후의 산물이다. 하나님의 선민이라고 자부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북이스라엘에 이어 남유다까지 무너지면서 받은 충격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었을 것이다. 바벨론으로 끌려간 남유다의 왕족 귀족들에게 무엇보다 문제가 됐던 것은 야훼가 거하신다고 믿었던 예루살렘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지 못하는 일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절망 속에서 깨달음을 얻는다. 그 핵심은 야훼가 예루살렘에만 계시는 분이 아니라는 사실이다.오늘 본문인 시 하늘뜻펴기 | 최성진 | 2020-03-28 11:27 차이를 품는 일치 차이를 품는 일치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름을 거룩하게 하여 주시며, 그 나라를 오게 하여주시며, 그 뜻을 하늘에서 이루신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주십시오."(마태복음 6:9-10)개신교와 천주교가 만나서 신구교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를 할 때는 여러 면에서 서로에 대해 많이 배려합니다. 주기도문을 암송하는 순서가 되면 사회자는 친절하게 안내해 줍니다.“각자 교회에서 쓰는 주기도문을 암송하시면 됩니다.”나직한 소리로 다양하게 주기도문을 암송하는 그 소리가 참 좋습니다. 자신의 신앙고백을 바치면서도 옆 하늘뜻펴기 | 최성진 | 2020-03-11 10:25 이유 있는 추락 이유 있는 추락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심하겠느냐?”(마태복음)빛이 되어야 할 교회가 세상을 더 어둡게 합니다. 소금이 되어야 할 교회가 부패의 싹을 키워 세상을 더 어지럽힙니다. 평화의 일꾼이 되어야 할 교회가 세상에 갈등을 더합니다. 걱정을 덜어야 할 교회가 세상에 걱정거리를 더해줍니다. 우리 안에 빛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빛이 가장 필요한 곳은 이제 세상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가장 어두운 곳도 등잔 밑이 아닌 우리의 발밑입니다. 너무 밝은 것만 좇다가 그만 그 빛에 눈이 멀어버렸나 봅니다.나치 시대와 2차 하늘뜻펴기 | 최성진 | 2020-03-05 16:44 우리의 영적 상태를 검역하는 시기 우리의 영적 상태를 검역하는 시기 * 코로나19는 단기간에 우리의 일상을 바꿔버렸다. 한국전쟁 때도 거르지 않고 드렸다던 기독교 예배조차 스톱시킨 위력은 말할 것도 없고 각종 모임과 집회, 회식 등이 격감하면서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자고로 우환이 닥치면 사회취약계층이 더 고통을 당하는 법인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극도의 불안감에 사로잡힌 시민들은 최소한의 방비책인 마스크조차 제대로 써보지 못하는 현실이 답답할 뿐이다.* 신종 바이러스가 등장하면 검역, 검진, 역학조사, 확진, 음성 판정 등 평소 사용하지 않던 단어들이 일상어처럼 입에 오르내리게 된다. 그중 하늘뜻펴기 | 최성진 | 2020-03-04 10:41 우리도 성경을 배우게 해주세요 우리도 성경을 배우게 해주세요 "마지막 때에, 주의 성전이 서 있는 산이 모든 산 가운데서 으뜸가는 산이 될 것이며, 모든 언덕보다 높이 솟을 것이니, 모든 민족이 물밀듯 그리로 모여들 것이다. 백성들이 오면서 이르기를 “자, 가자. 우리 모두 주의 산으로 올라가자. 야곱의 하나님이 계신 성전으로 어서 올라가자. 주께서 우리에게 주의 길을 가르치실 것이니, 주께서 가르치시는 길을 따르자” 할 것이다. 율법이 시온에서 나오며, 주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나온다."(이사야서 2:2-3)선교사들이 한국에 와서 복음을 전하자 현실과 이상(理想) 모두에 목말라 있던 조선인 하늘뜻펴기 | 최성진 | 2020-03-03 10:28 처음처음1끝끝